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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영국의 빛에 가려 가난한 섬마을을 연상케 하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이젠 당당히 아일랜드의 이름을 걸고 세계의 경제속의 당당히 서 있다.

지난 1991년 한국 비디오테입 제조업체인 새한미디어가 아일랜드에 첫 발을 내 디딘이후 대한한공 유럽 콜센터, 외환은행, 산업은행, 코트라 등의 업체들이 속속 들어와 유럽시장을 겨냥하기 시작하였다.

아일랜드는 90년대 들어 외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켈틱타이거 라는 칭호를 얻기도 하였으며, 현재 유럽내에서 가장 유수한 IT 기업이 위치함으로서 명실상부한 IT 강국이 되었다.

1845년 감자기근으로 인해 시작된 이들의 가난은 그칠줄 모르고 100여년 동안 계속되었으며, 그의 여파로 이민행렬이 시작되어 인구가 2백만으로 떨어지면서 국가 생존여부를 고민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부터 시작된 외자유치는 1987년 사회대협약을 기점으로 대 반전을 하게 되면서 드라마 같은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 겨우 만불을 이었던 아일랜드의 GDP는 이제 4만불을 넘어서면서 더이상 저임금 노동력을 기대할 수 없게되었고, 이젠 고부가가치 상품만을 생산하는 기업을 상대로 마켓팅 전략을 재정비하였으며, 이런 변화에 따라 기존 들어 왔던 한국기업들은 더이상 저임금 노동력이 제공될수 없는 아일랜드를 떠나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외환은행, 코트라에 철수에 잇달아 지난 봄에는 새한미디어 역시 사업을 접고 철수하기에 이르렀다.

지난날을 잊고, 아일랜드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그 어떤 나라보다 유럽내 콧대 높은 나라로 부상하였다.

이러한 현상들이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한인교포인 필자로서는 아쉽기 짝이 없는 일이다.
겨우 천여명에 이르는 아일랜드 내 한국인의 숫자가 늘어도 시원찮을 판에 기업철수로 인해 의기소침해져 가는 분위기는 언제 다시 환환 웃음을 지을수 있을까.
다행히 아일랜드로 어학연수를 오고 있는 학생들의 수가 근간 조금씩 늘고 있어서 더블린(아일랜드의 수도) 시내에서 심심치 않게 한국인의 낮익은 모습을 볼 수 있으나 한국인 교포 사회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요구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일랜드는 최근 아시아권 국가의 기업 투자유치에 매우 적극적인 자세이므로 IT 시장의 선두주자인 우리나라 역시 아일랜드시장에 눈을 돌려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을 기대하며, 활발한 양국간의 교류가 이루어 짐으로서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의 투자로 아일랜드내 한인교포가 늘어가고 슈퍼마켓, 음식점, 교육시설 등의 한국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점차 늘어갈 것을 희망해 본다.

아일랜드 유로저널
이선영 기자
sunny@com2ire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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