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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미와 관세전쟁에 소비자 선택 중요 은근히 강조 

미국과 유럽의 관세 전쟁이 더 심화되는 양상을 띄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의 고위 관계자들이 소비를 위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은근히 부추키고 있다.

2016년 전체 EU 자동차 수출의 25%를 차지했으며 그 가치가  €48bn, (£42bn, 42억 유로) 에 달한 미국 시장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고용시장과 산업을 지키기 위해 EU산 경우 자동차, 철강,알루미뉸 등에 25% 이상의 관세 폭탄을 투하했다. 

이에 EU는 미국의 불공정한 결정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 미국이 bourbon 위스키와 리바이스 청바지,  땅콩버터, 립스틱 등의 소비물품,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포함해 상품 목록만 7장이 넘는 총 €2.8bn (£2.5bn,28억 유로) 에 달하는 보복 관세를 실시했다.

이와같은 EU의 관세 부과는 EU 내 미국 수입상 가격의 폭등으로 당장 식료품들의 가격 상승 등 일상 물가 상승을 피부로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상업 무역연맹 측은 "장기간 컬렉션을 두고 계약이 이루어지는 의류업계와 다르게, 여유기간이 짧은 식품업계에서는 곧 가격상승이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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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EU간 교역은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1조1000억달러가 넘지만 트럼프가 EU와 핵심 경제협력 관계를 계속 약화시키면서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국제경제연구소(ECIPE)의 데이비드 헤니그 소장은 "트럼프가 추가 관세를 강행할 것으로 모두가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 분석에 따르면 미 무역적자의 약 35%는 자동차 수입과 관련이 있다.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벤츠 모회사인 다임러 등 유럽 자동차 업체들은 매년 미국에 580억달러어치가 넘는 자동차를 수출한다.  그러나 트럼프 주장과 달리 EU와 미국산 자동차 관세를 낮추더라도 무역적자가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인들은 비싸도 유럽차를 사지만 관세와 이에따른 가격 상승요인을 떠나서 미제차를 좋아하는 유럽인들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표: 파이낸셜뉴스 전재>

독일 Ifo무역경제 연구소장,'제품의 선택은 소비자 몫'

이에대해 독일 Ifo무역경제 연구소장 가브리엘 펠버마이어(Gabriel Felbermayer)는 "유럽연합의 미국상품에 대한 관세목록이 똑똑하게 작성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유럽의 소비자들이 일부 상품들의 가격이 오
름을 느끼겠지만, 평균적으로는 미국의 생산자들이 더 큰 부담을 지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높은 가격상승의 부담이 주어지게 되는지는 소비자들의 소비행동에 달려있다“고 설명하면서 " 생산자들 또한 가격 상승이 있을경우 소비자들이 다른 경쟁상품을 선택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계속해서 "생산자가 관세의 부담을 지거나, 아니면 유럽으로의 수출을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유럽의 소비자들이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수입품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관세부담을 소
비자들이 지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EU에의해 보복관세가 붙여진 미국산을 구매하면 소비자들이 상승 가격만큼 부담해야하니 결국 소비자들은 ' 미국산이 아닌 다른 제품'의 선택을 권장함으로써 은근히 미국산 불매운동을 부추기는 입장을 보였다.

 EU 무역 부위원회장 Jyrki Katainen을 비롯한 대부분의 EU내 경제학자들도 '고세율 수입 관세 부과의 결과는 소비자들의 소비 금액을 올리게  되어 유럽 소비자들은 대체 품목을 찾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U, '중국, 미국, 러시아'에 '글로벌 카오스' 예방 강조

유럽연합 상임의장인 도날드 투스크는 중국과 EU 정상 회담 오프닝에서 유럽, 중국, 미국, 러시아에 무역 전쟁을 피하고 충돌과 카오스를 예방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글로벌 카오스'를 예방하자고 요청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세계 지형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며, “우리의 공통된 책임은 이 변화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EU리더들은 중국이 “반 미국 연합”에 대해 접근해 온 것에는 반대입장을 취해왔으며 미국에 강한 반대 입장을 취하는 것 역시 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EU 리더들은 중국의 경제 정책들에 대해 미국의 여러가지 걱정을 함께 공유한다고 가디언지는 보도했다.

이에 반해 도널드 트럼트 미국 대통령은 영국 방문중에 'EU를 미국의 가장 큰 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영국 테레사 메이총리에게 EU와 브렉시트에 대해 협상을 하는 대신 고소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변금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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