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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배 확대한 E. coli 박테리아

 

 

 

 

                        유럽, 오이 등 생야채 통한 바이러스 공포 확대
               독일에서 세균에 오염된 유기농 오이 먹고 14명 숨지고 329 명 치료중, 유럽 각국으로 확대 일로

 
북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내에서 오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콜라이(E.coli·STEC) 박테리아 감염으로 사망자와 치료 환자가 급증하면서 생야채 섭취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스페인에서 수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기농 오이를 먹은 사람들이 HUS (Hemolytic-uremic syndrome)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콜라이 박테리아는 스페인에서 수입한 오이에서 확인됐으나 이 오이들이 스페인에서 오염됐는지, 수송 중 또는 독일에서 오염됐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독일에서는 5월31일 현재 북부 독일을 중심으로 14명이 사망하고 329여명이 심각한 증세를 보인 가운데 북유럽으로 확산, 이번 주에 사태가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에 있는 유럽중앙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번 HUS 발병은 독일에서 역대 최대 수준의 심각한 상황이며, 세계 각국의 사례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경우의 하나라고 밝혔다. HUS는 보통 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관찰되는데 이번 감염자 중 87%가 성인이며, 그 중 여성이 68%를 차지하고 있어 채소를 좋아하는 성인 여성이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HUS는 막대기 모양의 E.coil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되었을 때 발생하는데, 이 세균은 매우 치명적이어서 체내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성 빈혈을 일으키거나 신장기능을 멈추게 하고 심한 경우 중앙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 Coli 계통의 세균으로는 익히 알려진 O157:H7, O121 그리고 O104:H21 등이 있는데 잘 씻지 않은 채소나 잘 익히지 않은 고기류를 섭취하는 경우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환자의 대부분은 독일 함부르크 부근에서 발생하였으나, 감염 의심환자가 스웨덴에서 36명이 나온 것을 비롯해 덴마크, 네덜란드,프랑스 뿐만 아니라 독일을 여행한 영국인에게서도 증세가 발발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이미 오염된 오이를 먹지 말라는 정부의 공식 경고가 내려졌으며, 이 오이가 수출된 것으로 알려진 오스트리아, 헝가리, 룩셈부르크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스웨덴 정부는 독일 북부 지역을 여행하는 자국민들에게 오이와 토마토, 샐러드 등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독일의 많은 채소 가게에서는 오이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 수입된 토마토도 자취를 감추었다. 독일 정부의 건강관리 담당자는 사람들에게 오이와 토마토, 상추 등을 가판대에서 치우라고 권고했다. 
체코 정부 당국자는 유럽연합의 긴급경보 시스템으로부터 체코로 들어오는 오이의 수입을 조심하라고 경고를 받고 상인들에게 가판대에서 스페인산 오이를 치우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33개의 상점이 감염된 채소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식품안전청은 스페인에서 재배된 오이, 토마토 뿐만 아니라 가지도 리콜을 명령했다. EU 대변인이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스페인의 2개의 온실이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힌 가운데, 스페인 정부는 2명의 수출용의자를 조사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오이가 생산 단계에서 세균에 오염되었는지 아니면 운송 중에 오염되었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문스터 대학의 Helge Karch 교수는 이번 감염의 확산이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세균 출현 기간 동안 2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으며, 2차 감염은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하재성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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