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유럽 경제 부진에 경제성장률 급락

by 편집부 posted Aug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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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유럽 경제 부진에 경제성장률 급락

유럽 내 국가들, 특히 슬로바키아의 최대 수출 대상국인 독일의 경제 부진으로 슬로바키아의 경제에 이미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일로의 수출 규모가 큰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이러한 변화를 크게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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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한국인 유망주 김민서(18)가 유럽 슬로바키아 2. 리가(2부리그)소속 FC 코시체에 입단했다. 김민서는 스트라이커와 윙 포워드 등을 소화하는 멀티 공격 자원으로 소속팀 의정부 광동고에서 팀 에이스로 활약했다. FC 코시체는 현재 2부리그에 소속되어 있지만 동부 유럽 리그의 오래된 강자로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2회 리그 우승, 슬로바키아 리그 2회 우승 등 역사가 50여년이 넘은 유서 깊은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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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폴란드 남부와 이웃 슬로바키아에 걸쳐 놓여 있는 가장 높은 산악지대 타트라 산맥에 22일 날씨가 청명했다가 갑자기 천둥 번개가 몰아쳐,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했다.
타트라 산맥은 가족 단위 하이킹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최고봉의 높이는 2655m이며 많은 호수들이 있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기가 높다.
이날 사고로 폴란드 쪽에서만 어린이 2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고,슬로바키아쪽에서도 바니코프 정상에 있던 체코 등산객 1명이 벼락에 맞아 수백m 아래로 추락, 사망했다.


이와같은 경제 부진으로 슬로바키아 시중은행들은 2019년도 슬로바키아 경제성장률이 연초에 예상했던 4.3%에 크게 못미치는 2.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2020년 경제성장률은 예상치보다 0.4%p 감소한 2.7%로 전망했다.

슬로바키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스로바키아의 2019년 7월 실업률(노동사무소 등록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동일한 4.9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실업률을 살펴보면 프레쇼브州(8.41%), 코시체州(7.65%), 반스카 비스트리차州(6.59%), 질리나州(3.91%), 트렌친州(3.14%), 브라티슬라바州(3.06%), 니트라州(2.88%), 트르나바州(2.73%)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슬로바키아 내 외국인 근로자 수가 2014년 6월 1만 7천명 → 2019년 6월 7만 3천명으로 최근 5년간 약 5만6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우크라이나인 근로자 수는 892명에서 1만 8천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슬로바키아 유로저널 김성수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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