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유럽 500대 기업중 폴란드 업체가 가장 많아

by eknews posted Sep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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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유럽 500대 기업중 폴란드 업체가 가장 많아

중부유럽 500대 기업들중에서 폴란드,체코,헝가리 기업들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딜로이트의 '2013년 중부유럽 500대 기업(2013 TOP CE 500 report)' 보고서에 따르면, 중부유럽 국가 중 500대 기업에 가장 많은 기업을 보유한 나라는 폴란드로 166개사가 포함돼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체코(87개)가 2위, 헝가리(62개) 3위, 우크라이나(51개)가 4위를 차지했다.

이들 500대 기업들중에서 동유럽 지역의 순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분야는 주로 에너지와 자원분야로 나타났다.
순위에서 가장 많은 업체가 차지한 분야는 소비자 물품 및 서비스 분야(159개), 에너지 및 자원 분야(150개), 생산분야(128개)로 조사되었다.

부동산 투자컨설팅 기업 CBR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동부 유럽 최고의 투자처로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국 기업과의 협력을 활발히 하고 있는 폴란드를 꼽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활발한 투자 진출로 폴란드 투자 기업의 폴란드 내 고용은 11만 명에 이르며, 올해 말까지 1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Coface사가 2012년 매출액 기준으로 선정한 중동부 유럽 500대 기업에서도 폴란드는 171개사가 이름을 올리며 34%의 비중을 차지했다. 2010년 160개사, 2011년 159개사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로 거대 내수 시장과 견실한 경제 펀더멘털에 따른 저력을 보여주었다.

  500대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체코 기업은 자동차 생산업체인 Skoda Auto로 전체 순위에서 3년 연속 3위를 차지했고, 이어 CEZ가 6위, RWE Supply &Trading CZ가 11위, Agrofert Holding가 20위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를 인용한 프라하KBC에 따르면 체코는 경제가 안정적이고 금융시스템이 건전할 뿐만 아니라 성공한 글로벌 기업이 많은 나라로서, 체코 내 성공한 기업들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500대 기업들중에서 생산 부문에서 10위권 안에 Skoda Auto(1위), Agrofert  Holding (5위)petrochemical group Unipetrol (7위) 등 3 개의 체코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건설부문에서도 체코의 Metrostav가 2위를 기록했고 Skanska가 7위, Strabag은 8위를 차지했다.

특히, 체코는 전체 산업 중 금융분야에서 아주 성공적으로  은행과 보험회사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중부유럽 전체 은행 중 체코의 CSOB가 2위를 차지했고 Ceska Sportielna는 4위, Komercni Banka(KB)는 6위를 기록했다.

보험분야에서도 Ceska Pojistovna는 3위, Kooperativa는 4위, 그리고 CSOB보험은 9위를 기록했다. 

 체코 Ernst &Young의 M &A 담당자 Petra Wendelova씨는 " 체코 은행은 현재 적극적으로 투자가를 유치하고 있으며 특히, 투자가는 금융조건을 유리하게 협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체코 유로저널 최윤석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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