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작년 한해 64억 유로 무역 흑자 달성

by eknews posted Apr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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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작년 한해 64억 유로 무역 흑자 달성



2014년 헝가리의 무역 흑자가 64억 유로로 집계되었다.



지난 4월 8일 수요일 헝가리 현지 일간지Dailynewshungary에 따르면 헝가리 중앙통계청은 2014년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작년 한해 수출과 수입 변동률은 각각 +7.4%, +6.3%로 조사되었다. 헝가리 경제 전문가들은 EU의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헝가리의 대외 수출이 증가한 것이며 특히 자동차 관련 산업에서의 활약이 두드려 졌다고 입을 모았다.



헝가리 경제가 한때 러시아 발 경제위기로 인해 부정적인 전망이 드리워 지기도 했지만 향후 헝가리 내 대규모 자동차 관련 부품 및 생산설비 신규 투자로 인해 그 영향력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은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런 헝가리의 경제성장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이지만 여전히 공공부채부문과 모기지론(Mortgage loan)의 부채비율이 높은 것을 지적하며 올해 GDP대비 재정 적자는 당초 목표한 2.4%보다 높은 2.7%로 조정했다.



총 부채비율은 작년 대비 76.9%에서 75.5%로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IMF 구제금융신청(2008년) 이전 보다 약 15% 정도 높은 수치이다. 이에 따라 IMF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지난해 3.6%에서 2.7%로 하향조정하였고 이후 경제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 성장의 주요 원인을 재정 문제에 따른 내수 시장의 위축 때문이며 이는 헝가리 정부가 EU에 요청한 EU기금의 거절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헝가리는 2008년에 구제금융을 신청해 2009-2013년 까지 IMF의 감독을 받았으며 조기에 상환을 완료했다. 그러나 공공부문의 부채비율이 높아 부채로 부채를 갚는 일명 '돌려막기' 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폴란드/헝가리 유로저널 강민수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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