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올해 GDP대비 공공부문 지출 25년만에 최저 예상

by eknews posted Sep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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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올해 GDP대비 공공부문 지출 25년만에 최저 예상

폴란드 정부가 2014년 재정 적자를 감축하기 위해 국민총생산량(GDP)대비 공공부문 지출을 지난 25년만에 가장 낮게 지출할 예정이다.

폴란드 정부의 공공부채 관리 계획에 따르면,  GDP대비 폴란드 정부 부채 비율이 올해 47.7%에서 내년에는 소폭 상승하겠지만 2016년부터는 다시 감소하기 시작해 2018년에는 44.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폴란드 Szczurek 재무부 장관은 최근 2014년에는 러시아 제재로 인해 디플레이션이 계속 진행되어 2015년 폴란드 GDP성장 기대치가 0.4%p 낮은 3.4%로 조정될 것으로 밝혔다.

폴란드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여전히 50% 이하지만, 디플레이션 영향으로 내수는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통계청(GUS)은 러시아의 금수 조치로 지난 7·8월 인플레이션이 전년대비 각각 0.2%, 0.3% 감소하는 디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어 2014년에는 전반적인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0.5%에 머룰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전년대비 채소 가격은  -13.4%, 과일은 -5.8%, 유제품은 -0.3%, 육류는  -0.1%를 기록하는 등 러시아 금수 조치에 영향을 받은 농축산물의 경우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고 이에 영향을 받아 운송 분야 수익도 감소해 4분기 GDP 성장은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로 수출 금지된 농축산물 품목이 러시아로의 수출 물량의 78%를 차지해  GDP 성장의 0.3%를 차지했다.

폴란드 경제전문가들은 9월에도 GDP 성장이 -0.5% 수준의 하락, 금년 전체 물가상승률은 0.1%에 그쳐, 폴란드 통화정책위원회(RPP)가 현재 기준금리 2.5%에서 10월부터 연속적인 기준금리 인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BNP Paribas 은행도 RPP가 통화정책을 완화해 2015년 1분기 말 이전에 금리 1%p 인하된 후, 연말부터 다시 인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폴란드 / 체코 유로저널 최윤석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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