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심각한 주거빈곤 해결책 요원




제대로 주거환경을 갖추지 못한 프랑스인이 수백만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빈곤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적극적 지원에 대한 요구가 나오고 있다.  


프랑스 최대 구호단체 아베 피에르 재단의 주거빈곤 실태 연례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파리지엥에 따르면 1 5백만명에 달하는 프랑스인이 주택이 없거나 취약한 주택환경 주거 빈곤상태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베 피에르 재단의 프랑스 주거빈곤 보고서는 올해로 24번째이지만 여전히 프랑스의 주거 정책은 미궁에 빠져있고 위기는 지속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11 마르세이유의 낡은 건물이 붕괴하면서 8명의 목숨을 앗아 가는 사고는 주택문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재단측에 따르면 주택이 없는 사람은 4백만 명에 이르며 1 2백만 명은 임대료나 난방비를 지불하지 못하고 있거나 매우 비위생적인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주거빈곤에 가장 취약한 계층은 아동보호원 출신, 정신병원을 거쳤거나 수감자 생활을 사람들로 노숙자의 1/3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동보호원을 거친 청소년 18% 퇴원 1 이내에 노숙생활을 경험하고 있으며 노숙자의 1/3 심한 정신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고서는 사회기관을 나온 거주지를 찾기가 어려운 점이 노숙생활로 들어서는 주요인으로 보고 있다. 노숙자 5 1명이 수감이나 입원 생활 집을 잃었다고 답했다. 또한 아동보호소를 거친 노숙자는 4 1명이다. 이들의 사회 편입을 어렵게 하는 것도 주거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mal.jpg


추위나 과밀주거 또는 주거비 부담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1 2백만 여명에 이른다. 주거문제는 본질적으로 구매력문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570 여명의 주거취약자는 수입의 35%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하고 나머지 650유로 미만의 생활비를 쓰고 있다. 주거비용이 높아지면 다른 소비지출이 줄어들고 이는 구매력 감소의 주요인이 된다. 경기활성화를 위해 주거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평했다.  


한편 프랑스 전체 가계의 1/3 주택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서는 알렸다. 화장실이 없거나 심한 소음 노출 거주에 적합하지 않은 곳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소음과 과밀주거 또는 공간부족의 문제가 가장 심한 지역은 파리를 비롯한 수도권이다. 소도시나 농촌지역은 난방문제가 가장 문제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단은 정부의 ‘빈곤 정책’이 일정 부문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반면 최저소득보장제나 주택빈곤해결책은 결여되어 있는 점을 지적했다. 빈곤층과 서민층을 위해 사회 주택 지원을 확대하고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실하다고 아베 피에르 재단은 강조했다.   

 




<사진출처: 파리지앵>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88 프랑스와 독일 원자력 기반 수소의 친환경 수소 인정에 합의 편집부 2023.01.28 65
7187 프랑스, 이란 억류 프랑스인 7명 즉각 석방 요구 file 편집부 2023.01.28 42
7186 마크롱, 프랑스의 핵무기 현대화 등위해 군비 대폭 증액 편집부 2023.01.28 75
7185 프랑스 정부의 연금개혁안 의회 제출, 프랑스 전역에서 반발 대규모 시위 및 파업 발생 편집부 2023.01.28 78
7184 2023년 프랑스 경제, 올해 성장 0.5%로 성장 멈출 전망 file 편집부 2023.01.28 57
7183 프랑스, 2023년부터 달라지는 것들 file 편집부 2023.01.17 126
7182 프랑스,자국 친환경 산업에 대규모 인센티브 제공 편집부 2023.01.17 43
7181 마크롱 연금 개혁에 야당과 노조,및 일부 기관이 지속적 반발 file 편집부 2023.01.17 56
7180 프랑스 원자력 발전소,50% 정도가 유지 보수로 전력 부족 편집부 2023.01.17 81
7179 프랑스의 겨울철 스포츠 산업,지구 온난화로 타격 심각 file 편집부 2023.01.17 95
7178 프랑스 언론이 돌아 본 프랑스 2022년 10대 주요 뉴스 file 편집부 2022.12.30 123
7177 프랑스, 美IRA법 대응위한 EU 보조금 제도 개편 촉구 file 편집부 2022.12.30 40
7176 프랑스, 소비자에게 광고 쿠키 부과한 MS에 6천만 유로의 벌금 부과 편집부 2022.12.30 65
7175 프랑스, 폴란드에 관측위성 2기 판매 계약 성공 file 편집부 2022.12.30 39
7174 프랑스 에너지, 1월 중순까지 전력 공급 위험성 낮아 편집부 2022.12.30 24
7173 프랑스 축구,'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는 깨고 월드컵 2연패는 실패 편집부 2022.12.21 47
7172 프랑스, 18~25세 약국에서 콘돔 무료 제공 편집부 2022.12.21 107
7171 파리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전기 절약위해 조명수 줄여 편집부 2022.12.21 79
7170 잠자는 거인, 프랑스 오베르뉴 지역의 화산 편집부 2022.12.21 63
7169 프랑스에서 영국해협통한 영국 밀입국 사망자 발생 지속 편집부 2022.12.21 79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