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기업, 이번 주부터 건설업 등 일부 활동 재개

by eknews10 posted Mar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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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기업, 이번 주부터 건설업 일부 활동 재개





프랑스에서 코로나19 인한 이동제한의 연장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가 불가한 일부 업종들은 이번 주부터 다시 산업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 전염 예방을 위해 국민의 자가격리가 효율적이기는 하지만 이로 인한 심각한 경제적 타격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일부 기업들의 활동 재개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에 따르면 지난 17일을 기해 프랑스와 스페인의 모든 생산 중단을 내렸던 에어버스는 공장 방역을 마치고 필요한 위생 조치를 취한 이번 주부터 일부 생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프랑스 사업장에서 48000, 스페인에는 2700명이 일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재개를 결정한 에어버스 사업장은 낭트, 나재르, 메올트, 마리냔느, 파리 수도권 그리고 툴루즈다. 그러나 이번 주의 가동은 매우 제한적이며 부분적인 복귀로 생산활동은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툴루즈 공장의 노조는 이번 , 노동자의 10% 명이 복귀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들은 그룹별로 6시간 교대근무를 하고 중간 시간을 이용해 작업장과 탈의실 사업장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브르타뉴의 캥페르에 위치한 세일러복 전문 회사 Armor Lux 월요일에 공장을 가동하고 의류 생산을 멈추고 매일 3000개의 마스크를 생산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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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해 가장 타격을 받은 업종 하나인 건설업도 이번 주에 조금씩 작업을 재개하고 있다. 국가적 이동통제로 인해 건설 현장 작업이 지속될 없었고 이에 대해 관계자들의 원성도 높아지고 있었다.


지난 토요일 경제부, 생태전환부, 노동부 정부 주요 관계 장관과 건설업 관계자들은 회동을 가진 전염병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건설 현장 활동을 유지할 것을 합의했다.


정부는 작업 노동자 간의 적정한 거리 유지 현장 지침을 배포하고 국가 지자체 차원의 주요 공공 건설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프랑스 주요 노조 하나인 CGT건설노조는 제조나 핵발전소 유지, 보수와 같은 일부 작업을 제외하고는 자가격리를 이어갈 것을 촉구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사진출처 : 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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