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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20)


영원한 영웅들이 잠든 노르망디




'계획은 중요하지 않다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노르망디 (Normandy) 지방은 푸른 바다와 고요히 웅장하게 서 있는 절벽과 매력적인 작은 항구 마을들, 자연을 그려놓은 듯한 방대한 초원들로 이 아름다움은 19세기를 대표한 유명한 인상파 화가들을 유혹했고, 추억의 장소로 사랑 받고 있다.



오바마 해변의 절벽.jpg

오마하 해변



지난 주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살인적 파리의 날씨로 파리지엥의 낭만적 해변인 노르망디를 찾아 더위를 피할때 우연히 방문한 오마하 해변에 위치한 노르망디 상륙 작전 기념관에서 만난 잠들어 있는 연합군의 용감한 전쟁영웅들과의 만남은 특별한 순간 이였지만 뭉클해진 감정으로 오후 내내 슬펐던 만남이었다.



용감한 용사들은 영원히 잠들고.jpg

용감한 용사들은 영원히 잠들고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1944년 6월 6일 새벽 4시 30분, 세계2차 대전 중 북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에서 연합군이 시도한 노르망디 상륙 작전은 역사상 가장 큰 해안 공격으로 나치 독일이 점령하고 있던 북서 유럽 해방의 시작이며, 특히 프랑스 북부와 파리를 탈환하는 '오버로드( OVERROAD )' 작전으로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며 전쟁을 종식시킨 전투이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D-Day로 불리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연합군의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유럽대륙에 아이젠하워( Eisenhower) 대장을 사령관으로 정하고, 상륙작전 장소인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Normandy)에 연합군의 보병사단 및 기갑사단을 상륙시킨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임무였다.




연합군의 작전은 



D-Day 노르망디 상륙작전 .jpg

D-Day 노르망디 상륙작전 




프랑스 북 서쪽 해안 약 80km 길이의 해안인 


유타( Utha) 해변 : 미군 7군단,


오마하( Omaha)해변 : 미군 5군단, 


골드 ( Gold) 해변 : 영국군 30군단, 


주도 ( Juno)해변 : 영국군 1군단 3 캐나다 사단, 


스워드( Sword)해변 : 영국군 1사단 3사단,


5개 해안 구역으로 나뉘어져 수행 되었다.




강풍으로 인한 상륙선의 변경 및 해안의 지뢰 및 어려운 장애로 연합군 사상자는 유타와 오마하에서 만명 이상으로 가장 많았지만, 독일군은 노르망디의 가파른 절벽과 큰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입지적 조건에 연합군의 대 공격을 예상치 못했다. 그래서 항시 영국을 침공하고 견제할 의도로 도버해협 깔레 (Calais)부근만 철저히 방어했던 독일군은 연합군의 노르망디 작전에 패배하였다.



1944년 6월 6일상륙작전 직전 아이젠하워 와 사병들.jpg

1944년 6월 6일상륙작전 직전 아이젠하워 와 사병들



아이젠하워의 지휘 아래 1년 넘도록 철저하게 준비한 연합군의 노르망디 작전은 나치 독일군에게 승리하면서 히틀러는 이 사실을 인정하고 자살을 선택으로 나치는 붕괴 되고 유럽 해방의 시초가 되었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Dwight Eisenhower) 총 사령관 1890-1969



미국의 군인이자 정치가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총 사령관으로 노르망디 작전( 1944-1945)및 프랑스와 독일 지역 공격에 대한 중대한 책임을 맡고 지휘하였다.


유럽 대륙은 독일군으로 장악되어 오직 바다를 통한 침공 작전은 큰 위험도 따랐지만 계획을 시도한 그의 용기의 결단은 역사를 바꾸게 되었고 전쟁 후 34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한반도의 평화 유지에도 기여를 하였다.


인종 차별 문제가 표면화 되면서 혼란에 빠졌던 1950년대 미국 사회를 진보주의 정책으로 안정적으로 이끈 대통령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인 관계가 좋았던 그는 대립되는 두 집단의 조정 능력도 뛰어나 의견이 다른 제 3국 간의 대립과 지도자들의 개인적 대립도 잘 중재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값진 희생



디 데이( D-Day) 연합군들의 함선이 영 불 해협을 건너 노르망디 해안에 도착 후 절벽 뒤로 배치된 독일군의 포탄 공격으로 넘어야 했던 절벽은 멀기만 했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선 병사들은 그 순간 무엇을 생각 했을까?



영.불 해협을 건너 노르망디에 상륙한 연합군들.jpg

영.불 해협을 건너 노르망디에 상륙한 연합군들



그들은 말 없이 희생되었다. 그러나 병사들의 용기는 그 희생의 값을 충분히 얻어냈다.


오늘 이 해변의 침묵한 거대한 절벽은 그 날을 기억 하고 있을 것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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