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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중국시장, 승용차 포기하고 전기차ㆍ경상용차'에 집중


프랑스 제조업체 르노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수익성 낮은 승용차 사업을 과감히 포기하고, 전기차ㆍ경상용차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최종 발표 했다.

승용차 판매를 포기하는 대신 전기차와 5톤 이하 경상용차 판매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르노의 중국 판매량은 전년대비 17% 정도 줄어든 17만 9571대에 그친 데다가 대부분 경상용차와 전기차이며, 내연기관 승용차를 생산한 둥펑르노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63% 급감한 1만 8600대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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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르노그룹은 중국 내 합작법인 파트너였던 둥펑자동차(東風汽車)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남은 지분은 모두 둥펑에게 넘기기로 했다. 다만, 르노는 승용차 엔진에 대한 개발과 판매, 서비스 등 네트워크 분야의 협력은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르노와 둥펑은 연간 최대 80만대 생산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12월에 50%씩 출자해 합작회사인 둥펑르노를 설립해, 2016년 2월 9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후베이성 우한시에 생산공장을 세웠다. 이 공장은 완성차 조립공장과 파워트레인 생산공장, 실린더 헤드 블록과 실린더 헤더 주조 공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동 초기 생산능력은 연간 15만대 정도였다. 생산 모델은 르노 갭쳐, 카자르, 꼴레오스였다.

한편,중국 전기차 시장은 2009년부터 10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09년 500대에 불과했던 전기차 연간 판매량은 2019년 120만 6천대로 늘어났다. 전세계 전기차 절반이 중국에서 팔린 정도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축소와 자동차 시장 부진 등 영향으로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주춤하기 했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이다.

중국정부는 올해 충전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에너지 충전소를 5G, 빅데이터 등과 함께 경기부양책인 신형 인프라 건설 지원 분야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중국은 올해 전기차 충전기 60만 개를 확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투자규모는 약 100억 위안에 이른다.

이 같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2030년 중국의 전기차 연간 판매량은 15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상용차 시장은 연간 산업수요가 2019년 기준 약 432만 대로 예상되는 거대 시장이다. 올 상반기 코로나 여파로 자동차 시장이 역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도 상용차 판매는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1~6월 상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238만 4000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 증가세는 인프라 건설 확대와 차량 배출 가스 기준 강화에 따른 차량 교체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의 새로운 중국 전략은 중국 전기차와 상용차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구한다. 르노 그룹 중국지역 프랑수아 프로보(Francois Provost) 화장은 “중국에서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며, “우리는 향후 깨끗한 모빌리티를 위한 양대 동력인 전기차와 상용차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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