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9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옥수수를 둘러싼 미국 기업과 프랑스의 싸움


article_photo.jpg


프랑스 정부는 지난 2일 국무회의를 통해 미국 기업 몬산토의 GM(Genetically Modified, 유전자조작) MON810 옥수수 재배와 관련해 모라토리엄을 단행할 것을 밝혔다. 프랑스 통신사 AFP에 따르면, 스테판 르 폴 농업식품산림부 장관은 국무회의 내용을 전하며 "GM 옥수수 제품은 받아들일 수 없다. 이에 프랑스 프랑스 정부는 미국 기업 몬산토의 프랑스 옥수수 재배를 금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몬산토 옥수수 재배 지역을 방문한 올랑드 대통령과 지역 환경단체와의 만남에서 의한 것으로 프랑스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재배 금지와 관련한 의지를 확실히 했다. 특히 몬산토 옥수수 재배 농장을 방문한 올랑드 대통령은 'GM 옥수수는 다른 작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EU의 법을 준수해야 하지만 프랑스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할 것이다."며 GM 옥수수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미국 기업 몬산토는 여러 차례 시험을 거친 후 1997년 11월 27일부터 프랑스에서 MON810 옥수수를 재배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MON810 옥수수 재배와 관련한 우려가 이어졌고 프랑스 정부는 MON810 옥수수 관련 마케팅 일시 중단 등의 조치를 강행했다. 몬산토와 프랑스 정부의 실랑이는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재배가 중지되거나 재배 면적이 줄어드는 사례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1년에는 유럽사법재판소(ECJ)에서 프랑스 정부와 미국 기업의 문제 해결에 나섰는데 당시 유럽사법재판소는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며 재배 정지를 취소하기도 했다. 다음 날,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유럽사법재판소의 결정은 존중하나 프랑스 정부는 재배 반대 입장을 고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은 현 올랑드 정부에도 이어졌고 지난해 프랑스 정부는 유럽식품안전기구(EFSA)의 위험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유럽위원회에 재배 금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같은 해 3월에 MON810 옥수수를 금지하는 입장을 밝혔고 지난 1일 국가위원회에서는 MON810 옥수수 재배 중단을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AFP통신은 이번 프랑스의 조치를 MON810 옥수수 재배와 관련한 상징적인 선언으로 표현하며 앞으로 프랑스 정부와 미국 기업 몬산토의 갈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모라토리엄 Moratorium : 전쟁, 지진, 경제 공황, 화폐 개핵 등 한 나라 전체나 어느 특정 지역에 긴급 사태가 발생한 경우에 국가 권력의 발동에 의하여 일정 기간 금전 채우믜 이행을 연장시키는 일


프랑스 유로저널 박근희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92 파리 관광객 최고기록 경신. file eknews09 2012.09.03 4348
7191 프랑스, 교통법규 위반 급증. file eknews09 2011.03.21 4330
7190 국제 도량형 총회, ‘킬로그램(kg)’의 정의 수정한다. file eknews09 2011.10.24 4321
7189 프랑스, 가난한 이민자 비율, OECD 평균 웃돈다. file eknews09 2012.12.04 4309
7188 프랑스 인구 6.500만 명, 출산율 1.99명. file 유로저널 2010.12.28 4293
7187 레유니옹, 상어 포획작전 개시. file eknews09 2012.08.07 4289
7186 프랑스 대학, 취업을 위한 도약대 file eknews 2013.12.29 4286
7185 전기차,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비 할인한다. file eknews09 2012.10.08 4277
7184 [ 주명선 기자의 전시회 리뷰 ] MAGRITTE LA TRAHISON DES IMAGES file eknews 2016.10.02 4275
7183 미노토르의 미로가 되어버린 피카소 박물관 file eknews 2014.11.05 4272
7182 2012년 과속단속 범칙금 7억 유로 예상. file eknews09 2012.10.01 4269
7181 프랑스, 오는 가을부터 바이오메트릭 여권 사용 file 유로저널 2008.05.07 4269
7180 프랑스 학생단체 및 노조, 노동정책 CNE 철회 촉구 file eunews 2006.05.30 4231
7179 파리 삶의 질, 전 세계 29위. file eknews09 2012.12.04 4230
7178 과속 감지 카메라, 6억 3천만 유로 벌금 징수. file eknews09 2012.01.07 4230
7177 육아: 프랑스 아빠들 ‘최우수 성적’ 받다 file 유로저널 2007.01.17 4220
7176 프랑스 문화생활 정보 file eknews 2014.04.06 4217
7175 프랑스 그르노블 산악개발 박람회 ‘마운틴 플래닛 2014’, 4월 개최 file eknews 2014.02.01 4212
7174 <분노하라>의 저자 스테판 에셀, 95세를 일기로 영면하다 (1,2면) file eknews09 2013.03.04 4175
7173 ‘톨레랑스의 나라’ 프랑스 이민 2세들의 속사정 file eknews 2016.01.19 4169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