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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프랑스 조선소, 향후 외국에 매각될 것으로 알려져



한국 STX그룹이 최대 주주였던 프랑스 대서양 연안 도시 생-나제르에 위치한 STX 프랑스의 조선소가 향 후 다른 나라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일간지 르 몽드는 지난 9일 한국 STX가 STX프랑스 조선소를 올해 말까지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한국 STX그룹은 이미 조선업의 위기로 법정관리 상태이며 선박 제작 수주가 오랜 기간 줄어듬에 따라 STX는 유럽에 있는 조선소 총 2곳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나는 핀란드에 있는 조선소로 독일업체에 매각했고 다른 하나는 프랑스 생-나제르에 있는 STX프랑스가 가지고 있던 조선소이다. 현재 이 조선소의 최대주주는 STX로 66%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33%는 프랑스 정부가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STX가 생-나제르 조선소를 구입할 당시 계약 조건에 프랑스 정부의 동의 하에서만 조선소 매매가 가능하다는 조항이 들어있어서 사실상 조선소 매각은 프랑스 정부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조선소는 세계적으로 호화 유람선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프랑스 해군의 선박을 제조하는 곳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프랑스 정부는 이 조선소의 매각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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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식적으로 유럽 최대 유람선 건조 회사인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와 네덜란드의 요트 건조 업체인 다멘이 STX 프랑스의 조선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핀칸티에리는 자금력이 충분한 업체로 조선소 구입이 유력할 것으로 보이지만 또한 이탈리아 정부의 관리를 받아 해군 선박 건조에 있어 프랑스의 라이벌인 이탈리아에 더 힘을 실어주는 격이 되어 프랑스 정부가 쉽게 매각하려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요즘 중국 조선업체들의 부상으로 중국에 매각하는 것도 논의 되고 있지만 현재 아직 선박 건조기술이 부족한 중국에서 이 조선소를 통해 기술을 빼돌릴 우려가 있어 조선소 매각이 난항을 겪는 중이다.


그러나 조선소의 노동자들은 자금력이 탄탄한 새 주인이 들어와서 다시 조선소에 생기를 불어넣길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소 직원들은 대다수가 숙련공들로써 조선소의 주인이 바뀌다 해도 구조조정 당할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Le Monde 전재>

유로저널 박기용 기자  

Eurojournal2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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