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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임금인상 됐지만 구매력은 저하 추세

프랑스 경제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노동자들의 구매력은 둔화되었다고 프랑스 노동부가 알렸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임금상승에도 불구하고 구매력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분석이 따른다.

노동부의 자료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라 트리뷴에 의하면 전반적으로 매년 임금인상은 이뤄지고 있지만 이에 못지 않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실질적 삶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17년 기본 월 급여 상승은 사회 전문직 부문에서 촉진되었으며 가장 두드러진 직위는 관리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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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의 발판이 되는 구매력 향상은 마크롱 정부의 최대 과제이기도 하다.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후보시절 중산층과 서민충의 구매력 향상 방안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표명했었다. 또한 그는 오늘날 노동자들이 자신의 노동에 적절한 대가를 받지 못하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하지만   현재 정부가 친기업적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프랑스인들의 실생활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구매력 문제는 민감한 사회적 이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가을 제랄드 다르마낭 공공계정장관은 마크롱정부 예산의 우선 순위는 구매력 향상을 위한 예산이라고 확언하기도 했지만 생활지표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지수로 인해 구매력은 둔화되었다. 2015년 정체되었던 인플레이션은 2016년 0,6%, 2017년 1% 상승했다. 따라서 기본 월 급여는 2017년 0,4% 증가했지만 2016년 0,6% 2015년 1%보다는 느린  상승율을 보였다.

노동부 경제학자들은 임금 인상율이 다른 분기에 비해 1분기가 0,6%로 높은 점을 지적했다. 이 추세는 2010년 이후 매년 1월 1일에 실시되는 최저임금SMIC의 재조정과 연초에 예정된 다양한 종류의 임금 인상으로 인해 도출되는 현상이다.

노동부의 조사에 따르면 가장 높은 임금 상승률을 보인 직군은 1,8% 증가한 법률 및 회계관련업종이다. 그 다음으로는 1,5%의 건축 및 공공사업 부문이다. 토목 건축업의 임금은 2016년을 이어 2017년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월평균 임금 상승률이 둔화 된 부문은 문화 및 통신업과 청소 및 배달, 보안업이다. 당연한 결과로 이들의 구매력은 다른 직군들에 비해 대체적으로 저하되었다고 보고서는 명시했다.

높은 임금 상승을 보인 사회직위는 관지자로 2016년 1,3%를 이어 2017년 1,6%로 나타났다. 이러한 역동성은 중간 간부직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공장노동자와 일반 사무직은 소폭의 상승율을 보였다.

한편 전통적 성장동력인 수요는 2018년 1분기 부진했다. 에너지 및 담배값 인상은 가계 소비자 지출을 감소시킨 주 원인이다.  최근 통계청INSEE의 발표에 따르면 올 소비지수는 1%선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사진출처 : 라 트리뷴>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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