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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19:12
프랑스 코로나19 감염자 수 감소세로 봉쇄 조치 단계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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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코로나 감염자 수 감소세로 봉쇄 조치 단계별 완화 프랑스 장 카스텍스 총리는 6월 16일 최근 1주일간 일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감소로 인해 프랑스 내 병원이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봉쇄 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일일 감염자 수는 6월 10일 5,358명, 11일 4,475명, 12일 3,639명, 13일 3,604명, 14일 2,850명, 15일 406명, 16일 1,867명으로 감소세를 보여 일일 하루 평균 감염자 수는 3,171명으로 3,200명 이하를 기록해, 이는 2020년 8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며, 전염병을 관리할 수 있는 정도의 수치라는 것이다. 프랑스의 총 누적 감염자 수는 5,638,116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수가 감염되었고, 인구 10만명당 감염자 수는 8.634명으로 체코(15,566명), 네델란드 (9,793명), 벨기에(9,305명)다 음으로 가장 많고, 이어 포르투칼 (8,430명), 헝가리(8,321명), 스페인 (8,003명), 폴란드(7,614명), 슬로바키아(7,168명), 이탈리아(7,020명), 영국(6,747명), 터키(6,337명), 불가리아(6,009명), 루마니아 (5,757명), 독일(4,436명)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한편, 유럽이외 국가들로는 이라크 16,736명가 가장 많고 미국은 10,016 명, 브라질 8,209명, 인도 2,147명, 중국 6 명, 일본 614명, 한국 288명이다.
프랑스의 코로나 감염자 수의 감소세는 프랑스 전역에 걸쳐서 호전되고 있으며, 현재 96개 데파트망(광역 지구) 중 우려할만한 수준의 수치를 보이는 곳이 없어 봉쇄 완화 조치를 시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한편, 프랑스는 이미 최소한 1차 이상 백신 접종자 수가 3,000만명이상으로 인구의 1/3를 훨씬을 넘어서 , 목표치 및 목표기한을 달성했다. 이에따라 프랑스 정부는 8월 말까지 △백신 1차접종자 4천만명 달성 △백신 접종완료자 3,500만명 달성 △50세 이상 및 기저질환자 중 85% 이상 1차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1. 제한조치 완화 :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23시 통금 해제 1) 6월 17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 단, 집회 / 모임 / 대기줄 / 시장 등은 예외 * 직장, 상점, 대중교통 등 야외가 아닌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 마스크 착용이 지속 필요한 장소 목록은 추후 발표 예정
2) 6월20.(일)부터 23시 통금 해제 * 당초 예정일(6월 30일)로부터 10일 앞당겨 해제 단, 보건 지침을 위반하는 파티, 모임 등은 지속 금지 * 바, 레스토랑, 스포츠센터, 공연장 등에 적용되는 제한인원 관련 지침은 유지 1) 7월 1일 이후 적용되는 지침은 다음 주중 발표 예정 2) 6월 21일 음악축제(fete de la musique) 관련 사항 역시 변동 없으므로, 무분별한 길거리 공연은 지속 금지 * 인도 변이 바이러스(델타)를 포함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강화 예정 - 대통령 지시에 따라 공항 및 항구 등에서의 국경통제는 특히 강화할 예정임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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