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프랑스 중부는…
도시에 따라 지질의 특성이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지역이 바로 프랑스 중부라 할 수 있다. 겨울 스포츠와 경치를 즐기려는 이들은 해마다 알프스를 찾는다. 주목 할 만한 것은 이 지역 건축물들이 자연미와 인공미를 겸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품격 있는 요리와 포도주 그리고 웅장한 건축물을 자랑하는 부르고뉴, 알프스 삼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킬 정도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프랑슈 콩테가 이것을 입증하고 있다. 옛날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부유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부르고뉴는 베즐레의 로마네스크 걸작품을 비롯하여, 퐁트네와 클뤼니 수도원들을 창조해 낸 중세 신앙의 중심지역이기도 하다.
교통은? 부르고뉴는 파리에서 리옹과 마르세유를 잇는 A6도로를 이용하면 갈 수 있다. 이 도로는 낭시에서 디종까지 연결하는 A31과 교차하며 브장송에서 오는 A 36과도 연결이 된다. 디종과 마콩 등은 TGV로 파리와 제네바, 마르세유 지역과 연결이 된다. 디종에는 이 지역의 다른 도시들과 연결되는 주요 철도 역이 있으며, 유럽지역을 왕래할 수 있는 국제공항이 있다.
*퐁트네 수도원*


현재 프라스에 현존하는 시토회 수도원 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원이 바로 이 퐁트네 수도원이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당시 수도사들의 생활이 어떠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수도원은 1118년 생 베르나르가 세웠다. 평범한 동시에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초기 고딕양식의 이 건물은 그 장엄함을 통해서 수도회 정신을 잘 느끼게 해 주고 있다. 수도원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숲 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것은 시토회 수도사들이 은거 생활을 하는데 안성맞춤이었다. 이 수도원은 그 옛날 지역 귀족들로부터 재정적인 원조를 받아 날로 번성하였으나 혁명 후 제지 공장으로 변하고 말았다. 그 때문에 수도원의 모습을 다시 복구해야만 했는데 이는 1906년에 이루어졌다.
성의 한 켠에는 ‘비둘기 집’이라 불리는 건물이 있는데 이것은 13세기에 지어진 대규모 원형 비둘기 집이다. 부르고뉴 공작들이 애지중지했던 사냥개들이 하인들에게 보호받던 개 집 옆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 앞으로는 17세기 수도원장의 거소가 있는데 이는 수도원장이 왕실의 임명을 받았을 때 지어진 것이다. 한편 ‘수도원 교회’라 불리는 건물에서는 1140년대 이후부터 장식이나 조각 등을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골조가 튼튼한 건축구조와 은은한 빛을 자아내고 있는 돌, 그리고 건물의 화사한 빛은 사람들로 하여금 아름다움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데 충분하다. 건물 한 쪽에서는 기숙사도 볼 수 있다. 수도사들은 온기도 없는 이 넓은 방에서 짚으로 된 요를 깔고 잠을 잤다고 한다. 나무로 만들어진 이 곳의 지붕은 15세기에 만들어 진 것이다.
또 수도사들이 약으로 쓸 약초를 가꾸었던 약초정원도 있다. 이 밖에도 수도사들과 수도원장이 지역의 문제들을 토론하기 위해 하루에 한번씩 모임을 가졌던 장소인 성당 참 사회 집회소, 순례자와 가난한 유랑자들이 수도사들로부터 임시 거처를 제공받던 곳이었던 객사, 12세기의 수도사들이 명상에 잠기기 위해 산책 하곤 했고 비가 오는 날이면 몸을 잠시 피신했던 곳인 회랑도 찾아 볼 수 있다.

*생 베르나르와 시토회 수도사들
베르나르는 젊은 귀족이었다. 그는 시토 수도회를 112년에 발견하고 이곳에 입회하게 되는데 훗날 바로 이 인물이 수도회를 발전시키게 된다. 시토회 수도사들은 클뤼니 수도원의 지나치게 안락한 삶을 비판하며 절제 있는 생활을 하였다. 바로 베르나르가 원장으로 있을 때 수도원의 가장 엄한 규율이 생겨났고 확립되었다. 비결은 그의 훌륭한 인격과 정치가, 작가, 지식인으로서의 역할 덕분이었다. 그는 사치스럽고 안락한 삶을 거부하고 고행과 엄격한 규율을 계속해서 지켜나갔다. 그런 그가 사망한 지 21년이 지난 1174년 그는 성인 반열에 올랐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8 오드리 또뚜(Audrey Tautou ) file 유로저널 2006.06.01 1832
567 프랑스 중부와 알프스 편 file eunews 2006.05.30 1604
566 불법 거주자, 파리의 성당에서 시위 eunews 2006.05.30 1487
565 파리 국철 A선 (RER A), 더 안락해지다... eunews 2006.05.30 1596
564 에이귀이에르 (Eygui_res) 에서의 공포… file eunews 2006.05.30 1578
563 파리 노숙자, 점점 많아져… file eunews 2006.05.30 1725
562 외국인들을 위해 힘쓰는 한 프랑스 유치원 file eunews 2006.05.30 2129
561 인종차별 논쟁의 대상이 된 프랑스 file eunews 2006.05.30 2236
560 도미니끄 드 빌팽, 라이벌에 대한 조사 실시… ? file eunews 2006.05.30 1757
559 이란 핵 문제 관련 회의, 독일과 파리 에서… file eunews 2006.05.30 2248
558 프랑스, 첨단기술분야 투자 프로젝트 발표 eunews 2006.05.30 2167
557 거식증, 식이장애 그 이상의 문제죠 file eunews 2006.05.30 2628
556 장-프랑수아 르블, 별세 eunews 2006.05.30 1905
555 프랑스 이민, 이젠 불어 잘하는 사람들만? file eunews 2006.05.30 2470
554 프랑스 학생단체 및 노조, 노동정책 CNE 철회 촉구 file eunews 2006.05.30 2791
553 취업 위원회, 이제부터 소르본에서… file eunews 2006.05.30 2484
552 인종차별 논쟁의 대상이 된 프랑스 file eunews 2006.05.30 2493
551 5월, 칸 영화제의 달 file eunews 2006.05.30 3345
550 소르본 대, 24일 다시 문 열어 file eunews 2006.05.30 2518
549 겨울 끝, 하지만… file eunews 2006.05.30 3179
Board Pagination ‹ Prev 1 ...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