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3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내과 의사 Pierre Aletti 가 지난 10월 13일 Epinal 에 소재하고 있는 Jean-Monnet 병원에서 사망자를 상대로 사용했던 방사선 치료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상]

10월 13일. 한 병원 직원이 Jean-Monnet 병원 건물을 지나고 있는 모습. [사진 하]
10월 17일자 메트로 지가 프랑스에서 일어난 의료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우리는 아무런 정보도 전달 받지 못했습니다. 병원 측이 우리에게 거짓말 한 겁니다”. Epinal 에 위치한 Jean Monnet 병원에서 2005년 5~8월 사이 방사선 치료를 받다가 숨진 Michel씨의 아들 Olivier Voirin 씨가 한 말이다.

올해 38세로 현재 교직에 종사하고 있는 그는 “아버지가 사망하고 나서 최근.. 그러니까 10월 10일 병원 측과 연락을 취했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아버지의 사인이 무엇인지도 몰랐죠. 병원 측에서 알려주지 않은 이상 알 길이 없었기에 저희는 이런 일이 일어났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괴로워했다.
그의 말에서 알 수 있듯, 처음에는Voirin 씨의 공식적인 사인을 방사선 과다노출에 직접 연관 짓지 않았다. 그러나 Lorraine 의 또 다른 병원 ARH 가 결국 “2004년과 2005년 사이 해당 병원에서 방사선 사고가 일어난 결과 한 명이 숨지고 13명의 다른 환자들도 그 피해를 보았다.”라고 사건의 전말을 인정했다.

병원 측의 실수로 어이없게 생을 마감한 Voirin(71세)씨의 삶이 흔들리기 시작했던 때는 지금으로부터 불과 1년 반 여 년 전이었다. 아들과 마찬가지로 교직에 종사했던 공무원 아버지 Voirin씨는 전립선 암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 방사선 치료를 받기로 결심한다. 그의 그는 부인 Françoise 와 여러 계획도 짜 놓은 상태였다. Olivier Voirin 씨는 “어머니와 아버지는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하셨었습니다. 아버지는 병원에서 첫 번째 방사선 치료를 받기 전까지만 해도 컨디션이 아주 좋으셨습니다… ”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2005년 5월부터 8월 사이 Michel Voirin 씨는 37차례의 방사선 치료를 병원에서 받았다. 그로부터 얼마 후, 몸에 이상이 오기 시작했다. 배에 심한 통증이 나타났고 고통은 점점 커져만 갔다. 이윽고 그는 체중이 10킬로나 감소했다. 진통제를 처방했음에도 불구, 고통은 견딜 수 없을 만큼 괴로웠다. 결국 그는 지난 9월 생을 마감했다. 그가 치료를 받았던 곳인 Jean Monnet 병원의 의료진들은 그의 사인에 대해 “고통이 절정에 달했다”, 혹은 “우울증에 걸려서”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Olivier Voirin 씨는 이어 "10월 4일쯤이었습니다. 어머니가 편지 한 통을 받았는데 그 편지에 방사선 치료 기기상의 문제점이 있었다는 사실이 적혀있었죠. 어머니와 저는 그 편지를 받자마자 바로 한 암 전문의를 찾아갔었습니다. 우리는 그 분에게 자초지종을 말씀 드렸고, 그는 저희 아버지가 방사선의 직접적인 피해자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이 이럼에도 해당 병원 측은 처음에 우리에게 아무런 관련 정보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거짓말을 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Olivier Voirin씨와 그의 어머니는 곧 이번 일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 병원을 상대로 고소할 방침이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8 지난해 프랑스 무기 수출액 세계 4위 file 유로저널 2007.12.07 2735
527 기아자동차 프랑스 렌트카 틈새 시장 공략 file 유로저널 2007.12.07 3294
526 사르코지 프랑스 식민 통치 유감 표명 file 유로저널 2007.12.07 1862
525 국제학력평가에서 프랑스 학생 저조한 성적 file 유로저널 2007.12.07 2314
524 한국은 지난 10년 동안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 file 유로저널 2007.12.07 1670
523 기습 한파로 얼어죽는 노숙자 속출 file 유로저널 2007.11.23 3915
522 사르코지를 돕는 언론사 사주들 file 유로저널 2007.11.23 2129
521 할인점 찾는 프랑스인 늘어났다 file 유로저널 2007.11.23 1573
520 장 마리 르펭 국민전선 총재로 다시 당선 file 유로저널 2007.11.23 1865
519 프랑스 청소년 자살율 유럽에서 2위 file 유로저널 2007.11.23 2497
518 도로법규 위반행위 처벌 대폭 강화 유로저널 2007.11.23 1390
517 프랑스 환경기업에 창투자금 몰린다 file 유로저널 2007.11.23 1680
516 프랑스 언론노조 두 경제지 언론인들 전폭 지지 file 유로저널 2007.11.16 1379
515 프랑스 빈부 격차 감소 추세 2002년 이후 제동 file 유로저널 2007.11.16 2622
514 페미나상 메디치상 수상작 결정 file 유로저널 2007.11.16 2308
513 코르시카 주지사 살해 용의자 재판 개시 file 유로저널 2007.11.16 1532
512 프랑스 국내 생산 자동차 갈수록 줄어들어 file 유로저널 2007.11.16 1322
511 프랑스 최고의 경영대학원은? file 유로저널 2007.11.16 2246
510 노조 파업에 반대하는 프랑스 국민 더 많다 file 유로저널 2007.11.16 1351
509 유네스코 식당에서 열흘 동안 한국 음식 선보인다 file 유로저널 2007.11.08 1689
Board Pagination ‹ Prev 1 ...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