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7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프랑스에는 현재 약 5백 만 명의 무슬림 인구가 살고 있다. 이러한 프랑스가 최근 외국인 혐오주의 및 인종차별을 주제로 한 논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고 4월25일자 르 몽드 지가 전했다.
논쟁은 지난 4월말 새로 나온 신간 '루아시의 이슬람 사원들'의 저자이자 극우파 정치인 필립 드 빌리에(MPF-프랑스 운동- 소속) 로부터 시작되었다.
내년에 있을 프랑스 대통령 선거전에 출마할 예정인 드 빌리에 씨는 책을 통해 '이슬람화'되어 가고 있는 프랑스를 비난하며 “과격주의 이슬람분자들이 드 골 공항에 침투하여 이들 때문에 테러 위험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그는 여러 기자회견을 통해 “드 골 공항의 약 7백 개 업체에 과격주의 이슬람분자들이 취업해 수하물에 폭탄을 설치하는가 하면 항공기를 납치해 테러를 할 위험이 있다”고 설명하며 “비행기 활주로 지하 통로에 스무 여 개의 이슬람 기도 소들이 있어 국내 공항에서 끔찍한 테러를 일으킬 수 있는 이슬람 신자가 수백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쉬드 아에리앵(드 골 공항의 노조)은 성명에서 드 빌리에의 주장을 '대선 출마자가 미리 시민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벌인 정치적 쇼 행위'로 결론지었다. 노조는 “드 빌리에는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을 상대로 인종 차별주의 및 편집증적인 주제를 만들어냄으로써 극우 진영의 표를 확보하려 시도한다”고 비판했다.
프랑스 내 최대 규모 무슬림 단체인 프랑스 무슬림 신앙평의회에서 의장을 맡고 있는 다릴 부바케르 씨는 드 빌리에가 이슬람을 터무니없이 희화화했다고 비난하면서 이번 일과 관련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 프랑스 경찰당국은 드 빌리에가 인용했다며 제시한 정보 보고서가 그의 말대로 경찰 측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그의 책에는 말도 되지 않는 모순들이 한 두 개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한편, 사회당 소속 쥘리앙 드레 대변인은 “드 빌리에가 주장하는 것은 프랑스에 사는 5 백 만 무슬림에 낙인을 찍는 행위”라며 드 빌리에의 이론은 프랑스의 정교 분리 전통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공격했다.
이렇듯 드 빌리에의 이슬람 과격주의 분자들에 대한 여러 가지 주장들이 나온 후, 곳곳에서 터무니 없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는 지적과 함께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위한 '쇼'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민 통제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려 시도하고 있는 현 프랑스 내무부 장관 니콜라 사르코지의  발언이 또 다른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UMP(집권 대중운동연합) 의 총재이기도 한 사르코지가 신규 당원들을 위해 지난 22일 마련한 연설에서 "프랑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프랑스를 떠나라"는 뜻이 담긴 발언을 한 것.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사회당의 대선 주자 중 한 사람인 자크 랑은 "대통령이 대고자 하는 정치인은 국민전선(FN)의 영역을 기웃거리지 말 것"을 단호히 말했다. 사회당 소속 클로드 바르톨론 의원도 '드 빌리에의 대변인이 되어버린 사르코지' 라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하며 “사르코지 장관이 외국인 혐오주의를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회 치안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실패한 사르코지가 시민들의 이목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 한다”고 비난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8 프랑스 국민 56%가 이민자 DNA 검사 찬성 file 유로저널 2007.10.19 1586
487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세실리아와 헤어져 file 유로저널 2007.10.19 2123
486 내년 프랑스 집값 3% 하락 전망 file 유로저널 2007.10.19 1594
485 샴페인 사업도 경영대학원에서 배워라 file 유로저널 2007.10.19 1724
484 철학자가 세운 캉 무료 민중학교 설립 5주년 맞아 file 유로저널 2007.10.19 1685
483 프랑스 노조 지도부로 기업의 검은 돈 흘러들어갔나? file 유로저널 2007.10.19 1270
482 프랑스철도공사 파업에 돌입 file 유로저널 2007.10.19 1620
481 프랑스 과학자 노벨 물리학상 수상 file 유로저널 2007.10.12 1944
480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세실리아와 파경설 file 유로저널 2007.10.12 5054
479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 2012년에 문 연다 file 유로저널 2007.10.12 3702
478 프, 정부 내년부터 일요일 상점 문 열 수 있게 법 개정 file 유로저널 2007.10.12 1244
477 프, 기업인들 연장근무 감세안 별다른 효과 없을 것 file 유로저널 2007.10.12 1603
476 파리를 세계 금융의 메카로 만들겠다 file 유로저널 2007.10.12 2356
475 프랑스 학부모들 공교육에 대체로 만족 file 유로저널 2007.10.12 1594
474 프랑스 집값 3/4분기 소폭 하락 file 유로저널 2007.10.04 1929
473 10월 1일부터 담배 최저 판매가 4.79유로로 인상 file 유로저널 2007.10.04 2132
472 EADS 경영진 내부 거래로 엄청난 차익 챙긴 혐의로 조사중 file 유로저널 2007.10.04 2138
471 유엔 보고서, 프랑스 소수민 정책 전환 권고 file 유로저널 2007.10.04 1668
470 초등학교 토요일 오전 수업 없앤다 file 유로저널 2007.10.04 3626
469 프랑스 약국 갈수록 대형화 체인화 추세 file 유로저널 2007.10.04 2625
Board Pagination ‹ Prev 1 ...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