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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혼율, 절반 이하로 감소해

최근 프랑스의 이혼율이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일간지 르피가로는 결혼한 커플의 이혼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경제 통계청 Insee의 바네사 벨라미는 최근 4년간 프랑스의 이혼율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이혼한 프랑스 커플의 수는 133900쌍이였던 반면 2014년 이혼한 커플의 수는 8%줄어든 123500쌍이다. 

일각에서는 결혼하는 커플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혼율도 떨어진 것 아니냐는 반론도 있었지만 2010년부터 2014년 사이의 결혼율이 1% 하락한 반면 이혼율은 8%가 하락했기 때문에 단순한 결혼율의 하락으로 설명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Insee의 인구 통계 전문가인 마리 레노는 1970년대부터 프랑스의 이혼율은 급증했고 특히 1975년 11월 11일에 제정된 상호 협의 이혼법이 이 현상에 가장 큰 작용을 한 반면 80년대에 접어들면서 이혼율의 증가세도 안정세를 보여왔다고 밝혔다. 또한 2005년에는 프랑스에서 100쌍 중 52쌍이 이혼해 역사상 가장 높은 이혼율을 기록한바 있다. 그러나 2014년은 100쌍 중 44쌍만이 이혼해 2009년도의 수치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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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혼율이 감소하는 추세에 대해 한편으로는 경제위기 때문에 이혼에 드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이혼을 안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마리 레노는 1995년 경제위기 때에도 비싼 이혼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혼하는 커플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였다며 반박했다. 또한 사회학자인 프랑소와 드 싱글리도 요즘 커플들은 서로에게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 어떤 비용이 들더라도 이혼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에 그는 최근 결혼 연령이 35세로 70년대에 비해 10세 이상 올라갔고 그에 따라 결혼하는 커플들이 더욱 신중해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결혼 전에 이미 애를 낳아 키우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의 이혼율 하락에 대한 원인을 분석했다. 

그러나 이러한 이혼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결혼한 직후 5년이 가장 이혼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NRS의 커플 연구 책임자인 장-끌로드 카우프만은 현재 이혼율이 줄어드는 추세라지만 여전히 결혼하지 않은 커플들(동거 등)의 헤어지는 비율은 조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프랑스의 전체 이혼율이 확실히 줄어들었다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Le Figaro>
유로저널 박기용 기자
Eurojournal2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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