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노동시장에 난민들 흡수해 고령화 문제 극복하고자 노력 (1면)

 




독일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가 150만 명에 달하는 난민들을 수용하는 결정을 내린지 4년이 지난 지금 독일은 난민신청자를 독일의 전통적인 도제식 고용시스템으로 흡수해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다.  



 

독일 1면 기사.jpg



미국의 대표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는 특집 기사를 통해 독일이 엄청난 수의 난민신청자들을 어떻게 사회에 통합해나가고 있는지 밀착취재 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150만 명에 달하는 난민들 중 상당수가 사회통합 교육과 독일어 수업을 이수하면서 아직 노동시장에 편입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약 20만 명에 달하는 난민신청자들이 정부에 실업자로 등록되어있는 상황이다.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난민문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독일은 조금씩 난민신청자들의 사회통합에 수십억 유로를 투자한 결실을 보고있다. 현재 고용되어 있거나 고용지원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는 난민의 수는 꾸준히 증가해 201840만 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4 4천 명은 현재 도제식 고용시스템에 등록해 연수를 받는 중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금까지의 회복세가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앞지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중 독일의 전통적인 도제식 고용시스템에 난민들을 흡수해 상호호혜적인 윈윈(win-win)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주목해볼 만 하다. 중세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독일의 도제식 고용시스템은 아이러니하게도 독일이 30년 만의 최저실업률을 기록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 독일 젊은이들이 도제식 기술교육을 기피하면서 기업들은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숙련된 노동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하노버에 위치한 독일 상공회의소에서 경제분석을 맡고 있는 귄터 히어트(Günter Hirth) 씨는 워싱턴 포스트에서 독일은 단지 인도주의적인 이유가 아니라 진짜로 난민들을 기술교육에 통합시키는 것을 지원해야 될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난민을 도제식 고용시스템에 흡수시키려는 노력이 난민을 독일사회에 어떻게 통합시킬 것인가 그리고 또 고령화 문제에 맞닥뜨린 독일이 어떻게 경제 성장을 이끌어낼 것인가라는 현재 독일의 가장 중요한 사회경제적 문제 두 가지를 해결해줄 수 있다고 보았다.      



 

난민들을 노동시장에 흡수해 난민문제와 고령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노력은 지금까지 긍정적인 전망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워싱턴 포스트는 독일의 이러한 시도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는 끝까지 지켜보아야 한다며 신중함을 표했다.



 

<사진: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60 독일, 식민시기 탈취한 500년 된 기념비 나미비아에 돌려주기로 file eknews10 2019.05.21 1400
8959 독일, 기후변화 이슈 전면 등장에 자동차 산업 두고 갈등 file eknews10 2019.05.21 1938
8958 독일, 베를린 신공항 2020년 개항으로 자존심 회복 노려 file eknews10 2019.05.21 1769
8957 독일 딸기농가, 1 년 치 수확량 도둑 맞아…작년에도 비슷한 일 발생 file eknews10 2019.05.21 819
8956 구동독 지역과 베를린, 극우주의자들의 폭력시위 여전해 file 편집부 2019.05.14 1251
8955 독일, 국가(國歌)에 대한 논쟁으로 구동서독 갈등 심화 file eknews10 2019.05.13 1095
8954 독일인들, 현재 삶에 만족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적어 file eknews10 2019.05.13 1628
8953 인권감시기관, 독일에서 거부된 아프간 난민신청자들 처우 강력비판 file eknews10 2019.05.13 1443
8952 독일, 반민주주의적 해외자금 유입 차단 위해 ‘모스크세’ 도입 검토 file eknews10 2019.05.13 1038
8951 독일 여당대표, 2021년 임기 마지막까지 메르켈 총리가 직무 수행해야 file eknews10 2019.05.13 1268
8950 독일, 유럽의회 선거에 41개 정당 참여…지난 선거의 두 배 수준 file eknews10 2019.05.13 1217
8949 독일인들, 유럽연합과 관계설정 두고 의견 엇갈려 (1면) file eknews10 2019.05.13 906
8948 독일 기독교, 2060년까지 신자 수 지금의 절반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 file eknews10 2019.05.07 1383
8947 독일 경찰, 세계최대 불법거래사이트 WSM 폐쇄…운영 일당과 판매상 등 체포 file eknews10 2019.05.07 1195
8946 독일 디지털 위원회, 다가올 디지털 미래 위해 디지털 정책 고심 file eknews10 2019.05.07 900
8945 에어버스社, 독일 정부 상대로 대규모 소송전 준비 eknews10 2019.05.07 1338
8944 독일산업연맹, 비싼 에너지와 복잡한 행정 두고 경제장관 맹비판 file eknews10 2019.05.07 1318
8943 독일, 또다시 국제사회에서의 소극적 역할 비판 받아 file eknews10 2019.05.07 1329
» 독일, 노동시장에 난민들 흡수해 고령화 문제 극복하고자 노력 (1면) file eknews10 2019.05.07 1343
8941 독일, ‘대기업 국유화’ 발언으로 사만당 지지율 하락해 file 편집부 2019.05.07 1012
Board Pagination ‹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488 Next ›
/ 4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