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형마트 폐기식료품 취득 합법화 불발

by eknews10 posted Jun 18,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독일, 대형마트 폐기식료품 취득 합법화 불발

 



.독일에서 버려진 대형마트 폐기식료품을 취득하는 것을 합법화하려는 시도가 연방 상원에서 저지됐다. 매년 독일에서는 수백만 톤에 달하는 식용가능 식료품들이 폐기처리 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함부르크를 대표하는 틸 슈테판(Till Steffen) 녹색당 상원 의원이 쓰레기통에서 식용가능한 폐기식료품을 취득하는 것을 합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다른 15개 주 상원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슈테판 의원의 제안이 거부당하면서, 대형마트의 쓰레기통에서 폐기식료품을 취득하는 것은 여전히 절도 행위로 남게 됐다.



 

슈테판 의원은 상원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왜 폐기된 쓰레기를 가져가는 것이 처벌받아야 하는 것인 것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식료품을 가져가는 사람들을 취조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독일의 대형마트는 매일 대량의 식료품을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폐기처리하고 있지만 이들 중 대부분은 여전히 식용가능한 상태라는 점에서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