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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제 대국 '독일', 경기 침체 벼랑에 몰려
독일 경제성장 주도해온 제조업 침체 불구,가계소비 증가와 건설업 호황 국가경제 지탱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며 유럽 최대 경제대국들인 독일, 영국,프랑스 등을 비롯해 유럽이 경제성장률이 감소하거나 아예 마이너스로 역성장이 예상되는 등 경기침체 벼랑에 몰렸다.

영국 10년물과 2년물 국채 금리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났고, 독일과 프랑스 국채 10년물이 모두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유럽 국채 시장에서 경기침체 신호가 쏟아졌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 제재로 공급사슬이 교란되고 교역 질서에 불확실성이 가중돼 수출, 투자가 감소하면서 결국 경제활동 전반이 위험한 수위까지 위축되면서 수출 중심국가들인 독일, 한국,일본 등이 직격탄을 맞고 있어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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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독일 경제는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산업에서 계속되는 하강으로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1 분기의 0.4% 성장에서 급격히 하락해 전 분기보다 -0.1%가 줄었고 3분기에도 -0.25%의 역성장해 이론상 경기침체(technical recession)에 들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독일 연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유럽연합(EU) 내 최대 경제대국이자 세계 4위 경제국인 독일의 지난 6월 수출이 글로벌 무역 분쟁 격화로 제조업 분야가 타격을 입으면서 3년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전년동기 대비 8% 감소해 2016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내수 시장을 보여주는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 감소했다.

독일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수출은 미중 무역전쟁 갈등 격화, 브렉시트 등의 여파로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이와같은 수출 부진 등으로 독일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경제 성장률)이 1분기 0.4% 소폭 증가한 데 이어 2 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0.1%을 기록했다. 

독일의 핵심 수출산업인 자동차 산업은 유럽연합(EU), 중국 등에서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 등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태다.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도 독일 경제에 우려로 작용했다.

연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8월 독일 ZEW 경기기대지수는 -44.1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월(-24.5)은 물론 시장 예상치(-30.0)도 크게 하회했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19일 월례 보고서에서 "경제는 여름에 다시 위축될 수 있다"면서 "현재 데이터에 따르면, 제조업의 부진에 따른 산업의 침체가 계속되기 때문에 3분기 산업생산이 현저하게 위축되어 -0.25%로 역성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독일의 6월 신규 일자리 수는 1000개에 머물러 지난 5년간 평균치인 4만4000개를 크게 밑돌았다"며 "보쉬와 콘티넨탈, 티센크루프 등 독일 대표 기업들이 경기 하강으로 실적에 타격을 입고 있다"고 경고했다.

카스텐 브제스키 ING 이코노미스트는 뉴욕타임스(NYT)에 "독일 경제의 황금기가 저물었다"며 "정부는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업 침체에도 독일경제를 가계소비가 지탱중

독일 경제성장을 주도해온 제조업이 최근 뚜렷한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계소비 증가와 건설업 호황이 국가경제를 지탱하고 있다는 것이 경제전문가들의 진단했다.

뮌헨 ifo 경제연구소의 티모 볼메어스호이저 경제현황 연구팀장에 따르면 도·소매업, 소비자 서비스업 및 건설업 등 세 분야가 현 경기둔화가 경기침체로 악화되지 않도록 막아주고 있는 상황이다.

신규계약 감소로 단축근무까지 실시하고 있는 제조업계의 불황을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일반소비자들은 임금인상, 세금 감면, 육아지원금 인상, 건강보험비율 하향조정 등으로 실질소득이 평균 4.5% 증가한 덕분에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했다.

베를린 독일경제연구소의 클라우스 미헬젠 경제정책팀장도 경기둔화와 무관하게 2019년 가계소비는 대폭 증가할 것인바, 이로 인해 소매업계가 특히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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