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사협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마스크 착용 권장

by 편집부 posted Apr 02,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독일 의사협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마스크 착용 권장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의사협회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마스크 착용 효과를 의문시하는 유럽 내에서도 점차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독일 5 한독마트와 배 치과.png

독일 의사협회 회장 클라우스 라인하르트는 3월 26일 독일 의료 협회지(Deutsche Arzteblatt)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라인하르트 회장은 “마스크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완벽하게 막아주지는 않지만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공공장소에서는 직접 만든 마스크나 일반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독일 4 탑치과와 샹리.png

또한 그는 "건강하거나,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지 않는 사람은 의료장비 수준의 FFP2, FFP3 등급 (≒한국등급 KF94, KF99) 마스크는 필요하지 않다"며 “전문 보호마스크는 의료인들이나 확진자들을 간병하는 이들에게 지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독일 내 코로나19 치료 및 확산 방지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인들이 마스크와 방호복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독일 3 미장원과 하나로.png

바이러스·감염병 학자 알렉산더 케쿨레 역시 "홍콩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질병을 통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 착용이 2-3주 안에 시민들의 일상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데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노인과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위험그룹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독일 1 Y MART와 배이삿짐.png

체코 프라하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지난 30일 오스트리아 정부 역시 슈퍼마켓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다고 발표 하는 등 마스크 착용을 꺼려하는 유럽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은 점차 확산 될 전망이다.


독일 2 그린마트와 부배여행사.png

독일 유로저널 여명진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한국TV- 셀러드마스터.png

딤채냉-현대냉.png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