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019년 독일 외교안보정책 3대 딜레마
유로존·우크라이나-러시아 갈등·시리아 사태 개입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는 특집기사를 통해 험난한 2019 국제 외교안보지형에서 독일 정부가 맞닥뜨릴 3대 이슈를 소개했다.

1. 新유로화 딜레마

도이체 벨레는 유럽집행위원장 장 끌로드 융커(Jean-Claude Juncker)의 최근 발언을 바탕으로, 유로화의 존재가 그리스 위기 이후 다시 한 번 불확실성에 놓이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최근 EU 집행위원회와 이탈리아 정부가 예산안 타협을 이루었지만, 포퓰리스트 정당인 오성운동과 극우세력인 북부연합이 이끄는 이탈리아 정부가 공개적으로 EU 집행위원회에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EU와 독일의 입장에서 가장 큰 딜레마는 EU가이드라인에 반기를 드는 국가들에 패널티를 주지 않으면 가이드라인 자체의 권위가 떨어지지만, 이탈리아 정부에 강경한 태도를 취할수록 극우 포퓰리스트들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19년 5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자칫 반EU 시위의 도화선을 건드릴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있다. 도이체 벨레는 여기에 ‘노란 조끼’ 시위로 인해 국가부채가 증가할 위기에 놓인 프랑스 역시 제대로 된 본보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갈등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보았다.


독일 내지용 - 외교안보.jpg

2. 우크라이나-러시아 딜레마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로 병합하면서 발생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11월 러시아 국경수비대가 우크라이나 선박의 항로를 차단하며 발생한 아조브(Azov)해 사태 이후에도 독일과 프랑스가 중재를 서기 위해 여러 번 노력했지만 러시아의 강경한 입장으로 갈등국면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 포로셴코(Poroshenko)대통령이 12월 EU정상회담 직전 러시아에 추가적인 국제제재를 부과할 것을 요청하며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하지만 도이체 벨레는 EU 국가들은 우크라이나-러시아 갈등에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어 문제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독일은 발트해 송유관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들여오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가스를 사들일 예정이다.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과 여러 번 대화를 시도했으나 큰 소득이 없어 경제제재를 풀지도 조이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3. 시리아 사태 개입 딜레마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후 7년 동안 시리아는 완전히 초토화됐고, 수백만 명에 달하는 난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 떠도는 신세가 되었다.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아사드(Bashar Assad)는 러시아와 이란의 도움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테러세력 IS를 격퇴했으나, 시리아가 난민을 송환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한 나라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독일 외무부는 현재 시리아를 난민송환금지국으로 분류한 상태다.

도이체 벨레는 국제안보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독일이 시리아 사태에 직접 개입하지 않고 말로만 '평화'를 추구하면서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비판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장기화된 난민사태로 유럽 각국이 '대화를 통한 평화’에 지쳐가지만 독일이 획기적으로 외교안보정책을 바꾸기는 어려워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78 독일, 2023년 중반까지 물류 부족 해결 안 될 전망(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54
9477 독일, 2008년 이래 처음으로 무역 적자 기록 (7월 14일자) 편집부 2022.07.31 38
9476 독일 보건부, 가을에 재차 코로나 대유행 연이어 경고 편집부 2022.07.07 101
9475 독일 수백만 가정, 예상보다 이른시기부터 인상된 난방 가격에 고통 편집부 2022.07.07 116
9474 독일, 제3차 경제 위기 부담 감면 정책은 2023년부터 실시 편집부 2022.07.07 72
9473 독일, 기업들 출고가 인상 예고로 식료품 물가 또 오른다 편집부 2022.07.07 67
9472 독일, 휴가철 공항 대란에 빠져 편집부 2022.07.07 142
9471 독일, 구 동독지역 첨단 산업 기지로 발돋움 file 편집부 2022.06.19 220
9470 독일, 공기관과 관청에도 전문 인력 부족 심각 file 편집부 2022.06.19 98
9469 독일, 9유로티켓 3주간 총 1,600만장 판매 file 편집부 2022.06.19 146
9468 독일, 러시아발 가스 부족 위기 '러시아 40%만 공급' file 편집부 2022.06.19 108
9467 독일, 점차 신규 감염수 증가 추세'코로나 여름 유행 시작' file 편집부 2022.06.19 125
9466 독일 물가상승률, 50년만에 최고 기록하면서 경제 타격 심각 file 편집부 2022.06.14 151
9465 독일 여행업계,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세 도달 file 편집부 2022.06.14 127
9464 독일, 임금 불평등 격차 점차 줄어들고 있어 file 편집부 2022.06.14 116
9463 유로윙스, 7월에 1천개 이상 항공편 취소로 대혼란 예상 file 편집부 2022.06.14 110
9462 독일, 유류세 할인 정책 시행 불구 경유 가격 '고공행진' file 편집부 2022.06.14 155
9461 독일, 축산업 사육환경 표시 라벨링 의무화 추진 file 편집부 2022.06.14 84
9460 독일, 카타르 가스공급에 러시아발 가스 부족 위기 모면 file 편집부 2022.06.14 82
9459 독일, 10년만에 처음으로 신규 주택 건설 수 감소 file 편집부 2022.06.14 75
Board Pagination ‹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