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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구동독 지역이 구서독 지역보다 난민혐오 범죄율 10배 높아

독일에서 최근 증가추세인 혐오범죄에 관한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독 지역이 서독 지역보다 난민신청자 대상 혐오범죄가 10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만하임을 기반으로 둔 라이프니츠 유럽경제연구소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155건의 난민혐오 범죄를 분석했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를 통해 보도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행정구역 상 난민혐오 범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체코와 국경을 맞댄 작센 슈바이츠-오스테르츠게비어게(Schweiz-Osterzgebirge)로 2015년 인구 10만 명 당 9.76 건의 범죄율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혐오범죄가 심각한 지역은 폴란드와 근접한 북동부 브란덴부르크 지역 우커마르크(Uckermark)가 차지했고, 이어서 라이프치히 근처 작센 안할트 지역 잘레크라이스(Saalekreis) 구역이 세 번째로 혐외범죄가 높은 지역의 불명예를 안았다.

독일 내지용 - 사회 (1).jpg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독일에서는 118개의 행정구역이 난민혐오 범죄 0%를 기록했는데, 그 중 오직 네 곳만이 구동독 지역이다.

연구자들은 구동독 지역에서 난민혐오 범죄가 상대적으로 높게 발생하는 이유 중 결정적인 요소는 이민자들과의 교류 경험이다. 구동독 지역은 과거 소련이 통제하던 곳이기 때문에 구서독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민자들을 접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혐오범죄가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행정 구역 상 이민자들이 인구에서 차지하는 절대적인 숫자보다 주민들이 이주민들과 얼만큼 교류경험이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도이체 벨레는 1960년대부터 터키 출신 이주노동자들을 맞이한 구서독 지역 주민들이 이주민과 공존하는 데 더 많은 경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의외로 경제적 상황은 혐오 범죄가 발생하는 데 미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자들은 혐오 범죄는 경제적 동기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주민들 사이에 난민신청자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미 혐오 범죄가 일어났던 곳은 외국인 혐오 범죄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의 분석대상이 된 혐오 범죄는 혐오 발언, 공격적인 그래피티, 물리적 폭력, 방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진: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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