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대미 교역, 수출에 비해 수입 대폭 증가로 美보복 면해 
미중 양자택일 요구받는다면 독일 기업 전체 50%는 미국을, 1/3은 중국을 택할 것


독일의 지난 3 분기(7월-9월)동안 대미국 수출 증가율이 수입보다 낮아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희망하는 바처럼 축소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독일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수출은 미중 무역전쟁 갈등 격화, 브렉시트 등의 여파로 불확실성에 직면하면서 경제 성장이 침체에 빠져들고 있다.

1204-독일 3 사진.png

독일의 핵심 수출산업인 자동차 산업은 유럽연합(EU), 중국 등에서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 등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태다.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도 독일 경제에 우려로 작용했다.

독일의 지난 6월 수출의 경우는 글로벌 무역 분쟁 격화로 제조업 분야가 타격을 입으면서 3년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전년동기 대비 8% 감소해 2016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내수 시장을 보여주는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 감소했다.

독일 연방 통계청 발표를 인용한 독일 현지 언론 Welt의 보도에 따르면 2019년 1~9월 간 독일의 대미 수출은 총 893억 유로 상당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한 반면, 미국의 대독 수출은 9.4% 증가, 총 527억 유로 규모로 대미 무역 수지 흑자가 356억 달러로 축소되었다.

이러한 현황전개는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에 대한 무역 갈등에서 중국에는 첨예화하는 반면 독일에는 제한억제적 보복 관세 등 예외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교역실적만 보면 1-6월까지 미국의 대독 수출은 9.3% 상승, 총 350억 유로에 달한 반면 독일의 대미 수출은 총 580억 유로 상당으로 미국의 수출증가율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3%에 그쳤다.

교역·유통전문가인 크리스티안 킬러 뷔르츠부르크-슈바인푸르트 응용과학대 교수는 이와같은 독-미 간 교역현황에 대해 보복관세 조치를 연달아 내놓으며 중국과의 무역 분쟁을 첨예화시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대해서는 철강·알루미늄 대상 보복관세 조치 이후로 추가조치를 행하지 않고 있는 배경이라고 분석을 내놓았다.

킬러 교수는 유럽연합이 중국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무역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 하에서도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대상 보복관세에 미국산 청바지, 주류, 모터사이클 등에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선에서 온건히 대응함으로써 중국처럼 미국과의 무역 분쟁을 악화시키는 노선은 자제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알렌스바흐 리서치기관이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및 경제월간지 《캐피탈》의 위탁으로 진행한 독일 정치·경제·행정 분야 지도급 인사 500명 대상 ‘엘리트패널’ 설문조사에서 답변자의 약 80%는 무역 분쟁으로 첨예하게 대립 중인 미국과 중국이 독일기업에게 미국과 중국 중 한 국가를 선택하라고 강요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실제로 미국과 중국이 독일기업에 양자택일을 강요할 경우 CEO의 약 50%는 미국을, 약 1/3은 중국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지도급 인사 대다수는 2020년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의 재선 성공을 예상하고 있고, 약 2/3은 이로써 미국이 중국에게 세계 제1위 국가라는 위상을 빼앗기리라고 답변했다.


<표: 연합뉴스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40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홍해 선박 공격에 물류 지연으로 베를린 공장 생산 중단 file 편집부 2024.01.18 18
9739 독일, 2024년에도 높은 전기요금 유지될 듯 file 편집부 2024.01.05 63
9738 독일, 2024년에도 높은 전기요금 유지될 듯 file 편집부 2024.01.03 32
9737 독일 종합병원, 물가상승에 비용증가로 줄파산 위기 file 편집부 2024.01.03 33
9736 2024년 독일 경제 비관적이고 실업률도 소폭 상승 전망 file 편집부 2024.01.03 31
9735 독일, 2024년에 임대료는 상승, 주택가격은 하락 전망 file 편집부 2024.01.03 43
9734 독일, 1월부터 플라스틱병 재활용 보증금 의무 유제품까지 확대 file 편집부 2024.01.03 31
9733 독일, 내년 세제 혜택 상승해도 사회보장보험금 인상에 가계 궁핌 여전 file 편집부 2023.12.21 33
9732 독일 경제, 내년에도 경기 침체 계속될 것으로 전망 file 편집부 2023.12.21 30
9731 독일 직장인 230만명, 코로나 이후 재택 근무 유지 file 편집부 2023.12.21 16
9730 독일 정부, 예산 부족에 기후 친화적 신축 건물 자금 지원 중단 file 편집부 2023.12.21 16
9729 독일 전역 49유로 티켓, 내년부터 일부 지역 제외되어 file 편집부 2023.12.21 66
9728 독일, 9,700km 연장 수소 파이프 네트워크 구축 추진 file 편집부 2023.12.21 16
9727 북부 독일, 친환경 전기 인프라 설치로 전기료 더 저렴해져 file 편집부 2023.12.05 368
9726 독일, 대중교통 직원들에 대한 폭력 사건 크게 늘어 편집부 2023.12.05 31
9725 독일, 에너지 요금 상한제 연말 종료로 인상 불가피 file 편집부 2023.12.05 26
9724 독일 실질임금, 3분기에 최근 2년간 최고 수준 상승 file 편집부 2023.12.05 33
9723 독일, 금리 인상으로 학자금 대출 부담 세 배 증가 편집부 2023.12.05 24
9722 독일 '70년대 처럼' 신도시 개발로 주택난 해결이 목표 편집부 2023.11.29 39
9721 독일산 농축산물 로고 도입, 대형 슈퍼마켓에서 독일산 농축산물 더 찾기 쉬워져 file 편집부 2023.11.29 1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8 Next ›
/ 4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