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19년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전년대비 6% 상승에 그쳐

by 편집부 posted Feb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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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9년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전년대비 6% 상승에 그쳐

독일의 부동산 가격 증가율이 급상승해 거품 현상을 보였으나, 2019년에는 전년대비 6% 상승에 머물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연방은행(Bundesbank) 발표를 인용한 독일 온라인 언론 finanzmarktwelt.de 보도에 따르면 독일 127개 도시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2018년기준 8.5%증가율에 비해 2019년은 6%에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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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부동산 가격의 상승률이 6%로 낮아졌지만 같은 기간 경제 성장률은 낮고 물가 상승률이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부동산 가격이 낮아졌음을 피부로 못 느낀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실제적으로 독일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임대아파트의 임대비는 정체된 상태여서, 부동산 가격 상승이 경제시장의 정상적인 반영이 아닌 거품을 말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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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준 독일인의 평균 세후 월급은 약 1800유로로, 4년 전인 2012년과 비교해 10%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집값은 무려 30% 올랐다. 독일인들에게 근로소득으로 내 집을 마련하기란 요원한 꿈이 되고 말았다. ING은행의 독일지사 ING디바(DiBa) 여론조사에 따르면 독일인의 56%는 ‘내 집 마련을 평생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대부분의 유럽연합(EU) 회원국보다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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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대한 새로운 구매자들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부동산 가격에 대해 더 높은 비용을 들여 구입할 수없으며, 세입자에게는 더 높은 임대료를 부과할 수 없는 세법상으로 실제 정상적인 부동산 가격과 거품 낀 가격으로 크게 다른 점이다.

전문가들은 많은 사람들이 농촌 지역을 탈출하고 대도시로 몰리는 현상때문에 부동산의 공급이 충분치 않아 건축 업계와 부동산업체들이 임대료를 더 높게 책정하여 판매하거나 임대하기에 부동산 가격이 비이상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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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통계청과 Bundesbank는 6%의 부동산 가격 증가율을 발표했지만 Europace 주택 가격 지수 통계에 따르면 2018년대비 2019년 12월까지의 증가율은 10%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Bundesbank는 독일의 경제 성장률이 낮아졌기에 그것이 부동산 가격 상승율에 영향을 끼치며 확실히 전년대비 낮아졌으며,주택 수요가 높아서 전반적인 안정화를 가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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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이 이루어진다.그러나 도시에서는 여전히 장기적인 경제와 사회적인 인구 변화에 따라 가격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일반적인 경제 수준보다 높게 책정된다.

독일 내 7개의 주요 도시에서는 새로운 계약의 임대료는 불과 2.5% 상승에 그쳤다.
 2019년 말기준 주택 공급은 약 290,000개였지만 금년에는 350,000개가 공급 예정되어 역대 최대치의 공급으로, 지난해 보다 훨씬 많은 주택이 공급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점차 안정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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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로저널 류선욱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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