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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숙박업계와 요식업계 인력 부족 심각
COVID 기간동안 인력들 대부분이 슈퍼마켓, 공장, 농업 등으로 이직  


COVID 봉쇄(락다운) 완화 후 영업을 재개한 숙박?요식업계가 인력난에 부딪히며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줄어든 견습생 숫자로 인해 업계의 장래에 대한 우려까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독일의 락다운 조치가 완화되며 영업을 재개한 요식업계와 숙박업계가 인력난으로 다시 한 번 위기를 맞고 있다고 독일 일간지 쥐드도이체 차이퉁(Suddeutsche Zeitung)이 보도했다.  

코로나 기간동안 요식업계와 숙박업계에 종사하던 2백만 명의 일자리가 위협당했었다. 하지만 현재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영업을 재개하며 코로나 기간동안 비어 있던 자리에 새로운 직원들을 뽑기 위한 구인 광고가 넘쳐나고 있다.

인력난으로 인해 많은 영업장들은 재개장 일정을 미루기도 하고, 영업 시간을 조정하고 있다. 

독일 호텔?음식점 연합회(Dehoga)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 동안 32만5천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었었다. 숙박업계와 요식업계에 종사하던 미니잡 근로자들과 정직원들 모두 슈퍼마켓, 공장, 농업 등으로 이직했다.

독일 호텔?음식점 연합회는 “코로나 이전에 우리 업계는 위기에 강하고 직업 창출의 역군으로 여겨져 왔지만, 현재 코로나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월부터 우리 업계는 점차적으로 강력한 직업 교육 투자를 해야만 한다.“ 고 전했다.  

연합회의 발표처럼 무엇보다도 현재 숙박업계와 요식업계는 미래의 인력 부족 문제에 관한 우려가 가장 크다. 

독일 상공회의소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견습생 지원자 수가 현저히 줄었다. 요식업계 매니지먼트의 경우 견습생 지원자 수가 16% 이상 감소했고, 요리사 교육 과정의 경우 20% 줄었다.    

하지만 이러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선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근로 조건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현재 숙박업과 요식업계 근로자들은 대부분 임금 협정 없이 열악한 근로 조건 하에서 근무하고 있다. 

숙박?요식업계 노동조합 소속 크리스토프 슁크(Christoph Schink)는 “적은 임금과 휴식시간 부족이 노동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요리사 연합회 부회장 다니엘 샤데(Daniel Schade) 또한 비슷한 문제를 지적했다. 

샤데 부회장은 “현재 많은 사업장들이 파산 위기를 모면하고 있기에, 현재 임금 인상을 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후에 상황이 나아진다면, 근로자들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임금 인상이나 근무용 차량 지원, 핸드폰 요금 지원, 유급 교육 기회 등의 이익 분배 사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다.    

독일 호텔.음식점 연합회 소속 잉그리드 하르트게스(Ingrid Hartges)도 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함께 일하는 근로자들과의 관계, 근로자 이익, 팀 워크“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상생을 강조했다. 

도린트 호텔의 경영 자문사 랍티스(Raptis)도 “협정 임금과 함께 노동 조합의 적극적 참여가 있는 기업이 훨씬 더 나은 운영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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