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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민의 60%~70%가 '코로나 19' 감염 전망
독일 총리, 독일인들의 '연대의식, 이성, 마음'을 동원해 줄 것을 촉구
생필품점 제외한 일반 상점 영업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종교시설 운영 금지

독일 감염 전문가들이 독일인들의 60%~70%가 '코로나 19' 감염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독일 연방 정부는 1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생필품점을 제외한 일반 상점의 영업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종교시설의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다.

마트와 은행, 우체국, 약국 등은 계속 운영이 되고, 음식점은 오후 6시 이후 영업이 금지된다.
공공장소에서 사회적 접촉을 제한하기 위해 교회와 유대교 회당, 이슬람 사원 등 종교시설뿐만 아니라 영화관, 박물관, 놀이터 등의 공공장소도 운영 금지 대상이다.

독일 메르겔 총리(사진 오른쪽)는 11일 슈판 보건장관 및 빌러 로버트-코흐 연구소(RKI) 소장과 함께 '코로나 19' 관련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지고 " RKI 전문가들이 장기적으로 독일 국민의 60%~70%가 코로나 19에 감염될으로 우려한다."고 발표하면서 "현재 최선책은 확산속도를 늦추어 의료진과 백신개발 연구진들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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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판 보건장관(사진 왼쪽)은 독일은 이탈리아와 달리 코로나 19 감염 상황을 초기에 발견하여 대비하고 있고, 독일은 코로나 19 검사수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질병 진단테스트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최대 중환자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민들이 함께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노력해 준다면 코로나 19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어 " 이를 위해서 국민 모두가 함께 '연대의식, 이성, 마음'을 동원해 줄 것을 촉구하고, 악수 대신 서로 1초 정도 더 쳐다보고 웃어줄 것"을 권유했다. 

또한, 그는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 실업 방지를 위한 단축근로제 확대, 140 Mio. 유로 규모 백신 개발 연구 지원 등 코로나 19의 경제적·사회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독일 정부 대응조치도 함께 설명했다. 

슈판 보건장관도 같은 날 독일 언론 DLF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 19가 독일에 진입했으며,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독일에서도 한국, 이탈리아와 같이 어느 순간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동 확산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것으로서 국민 개개인들이 가족이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전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SZ, FAZ, TAS, DLF, Welt지 등 대다수의 독일 언론들은 이번 메르켈 총리의 메시지는 정부가 국민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하는 다른 위기 때와는 달리, 코로나 19의 대응을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자제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권고했음을 전했다.

또한, 총리의 기자회견은 독일내 코로나 19의 확산은 이제 시작이기에 앞으로 상황이 심화될 것이라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였다고 평가했다.

FAZ지는 메르켈 총리가 국민의 60%~70% 감염을 전망하는 전문가 의견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이를 부인하지 않고 투명하게 공개한 것은 옳은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수치와 이탈리아의 상황에서 보듯이 코로나 19는 독일에서도 사회와 경제를 코마상태에 빠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Welt지는 메르켈 총리가 위기 대응시 너무 늦게 국민들에게 나선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나, 이번 코로나 19와 관련해서는 대응이 늦었는지 적절한 시기였는 지가 이 바이러스의 확산 정도와 속도에 따라 시간이 지난 후 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다른 독일 언론 Suedwest Presse는 메르켈 총리가 이번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에 대한 협조 촉구에 집중했으나, 코로나 19가 독일에서도 본격적으로 확산되면 명료한 정치적 지위와 지금보다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Neue Osnabruecker Zeitung은 국민들은 위기가 닥치면 국가 수반인 총리의 지휘를 요구하지만, 코로나 19 위기는 사실상 총리실에서 감독할 사안이 아니고 오히려 보건 분야 전문 정치인인 보건장관이 주도권을 쥐고 주정부와 의료진 및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평가했다. 

메르켈, 모든 사회적 접촉을 제한


메르켈 총리는 국민들에게 가능한 모든 사회적 접촉을 제한할 것을 촉구하고, 1천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 이외에도 반드시 필요한 행사가 아니면 모든 행사를 취소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총리는 유초중고 및 대학의 휴업은 지역별 상황에 따라 조치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독일 정부가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알란트주, 바이에른주, 니더작센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브레멘주, 니더작센주의 경우 3월 16일부터 유초등고 휴교를 발표했고, 베를린은 단계적으로 휴업을 예정하고 있다. 
바덴-뷰르템바르그주와 NRW주도 학교 휴교를 논의 중이며, 메클렌부르크-포어폼먼주에서는 일부 도시(로스톡, 루트피히루스트-파르힘)의 경우는 모든 학교들이 휴교 상태이다. 
또한, 독일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코로나 19 감염환자 치료를 위해 의학적으로 조율가능한 모든 대학병원 수술 일정을 3월16일부터 연기하도록 조치했다.
코로나 19 감염자 치료를 위한 의료장비 확보를 공동으로 조율하여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종합병원의 중환자실과 인공호흡기 역량을 증가하고,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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