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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용실, 5월 4일 월요일부터 영업 허용

독일의 미용실은 5월 4일부터 몇 가지 엄격한 규칙이 적용되는 가운데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허용되면서, 많은 미용실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희소식을 안겨 주었다. 

독일의 미용실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4월 중순부터 모든 영업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5월 4일 월요일부터 모든 미용실의 영업 허가가 이루어졌다. 영업 재개 소식에 따라 미용실 예약전화가 급증하고 있다.

독일의 언론 Merkur.de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결정은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미용실 관계자들에게도 큰 기쁨과 위로가 된다. 왜냐하면 코로나 19로 인해서 미용실의 모든 직원은 단축 근무를 하거나 문을 열 열지 못하는 상점이 늘어났고, 정부와 은행의 대출을 받아서 지난 몇 주 동안 상점을 열지 못했던 피해를 대처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완전히 정상 영업이 시행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몇 가지 규칙이 강력하게 적용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제한적 영업허가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몇몇 미용실은 재개방을 시작하였으나 여전히 단축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유는 주 정부의 거리 유지 규칙에 따라 평소와 같이 많은 직원이 동시에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뮌헨의Grafelfingen에 있는 포니 클럽 미용실은 근무자들이 서로 만나지 않도록 2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그리고 고객을 응대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장갑을 착용한다. 마스크는 모든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필수이다.

포니 클럽의 영업장은 최대 1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크기이다. 그럼에도 모든 고객은 미용실 안으로 입장하기 위해서 입구에서 온도를 측정해야 한다. 이때 38도 이상의 온도 사람은 입장이 허가되지 않는다.

이 미용실의 대표는 코로나 19에 대비해 필요한 시스템과 물품들을 위해서 추가 예산을 준비했다. 그는 의료용 온도계뿐만 아니라 마스크, 소독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공기 청정기 등을 모두 준비했다. 그와 직원들은 매 고객마다 새로운 마스크를 교체 착용한다.

한편, 현장 영업 대신에 SNS를 통해서 헤어 및 미용 상담을 시작한 곳들도 있다. 뮌헨의 Krailling에 위치한 미용실(Kunst & Schonheit)의 대표 Sanine Rausch는 "이번 상황이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 될 것에 대해서 이미 대비하고 있다. 그래서 SNS를 통해서 고객에게 어울릴 만한 머리 색과 스타일을 조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유로저널 강찬양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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