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인들, 민족주의 확산으로 외국인 배타적 증가해


독일인들의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 및 민족주의 정서 등 외국인 배타주의적 성향이 확대되는 등 민족주의 증가로 사회적 분열과 갈등이 확산되고 있어 독일 거주 외국인이 많은 불안을 안고 있다.


독일 곳곳에서는 난민과 외국인에 대한 독일인들의 무차별적 폭행과 욕설이 늘고 민족주의적 흐름이 거세게 일고 있어,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는 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두 달 전 구동독 지역 니더작센주 켐니츠에서 30대 독일 남성이 이라크, 시리아 출신 청년들과 다투다 살해된 후, 전역에서 네오나치와 극우세력의 폭력 시위가 발생했다. 


1160-독일 2 사진.jpeg

두 달 전 구동독 지역 작센주 켐니츠와 작센안할트주 쾨텐에서 극우세력의 폭력시위가 발생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극우세력은 난민과 외국인을 향해 반인권적 발언과 욕설, 폭행을 일삼자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 역시 맞불 시위, 평화 콘서트(사진)


라이프찌히 대학이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일내 외국인 배타주의적 인식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특히 구동독 지역에서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47.1%의 독일인들이 '외국인들은 독일의 사회복지 혜택만을 이용한다' 등의 생각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일인 세 명중 한 명은 외국인들에 적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독일인의 극우 성향은 2002년 9.7%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하락해 6%로 나타났지만 지난 4년전 설문 결과와 비교해 증가했다. 


종교적으로는 반유대주의적 성향의 경우 2016년 결과보다 감소한 모습한 반면, 무슬림이나 집시족에 대한 혐오감은 점점 더 커져 무려 55% (2014년 43%,2016년 50%)로 증가해 독일인 절반이상이 무슬림에 대해 적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무슬림이 너무 많아 독일에서 오히려 내가 더 외국인처럼 느껴질때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외국인 배타주의와 민족주의에 대해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지난 8일 트리어에서 개최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러한 현상이 독일의 난민 수용과 관련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난민에 대한 반인권적 행동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난민과 외국인에 대한 증오의 정당성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자를란트주 기민당 전당대회에서도 "우리는 민족주의나 반인권적 행위와 거짓된 타협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선입견은 발언으로 이어지고 발언 된 선입견은 행동으로 나타날 것이기에 처음부터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2차대전의 끝없는 괴로움을 아직도 겪고 있는 시대의 증인들은 머지않아 이 세상과 작별을 하게 될 것"이라며, "히틀러 나치에 의한 민족주의가 독일과 전 세계, 공동체와 개개인에 미친 영향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18 독일, 2025년 30만 명 이상의 부부가 육아 수당 수급 자격 잃어 편집부 2023.11.29 36
9717 2024년 독일 본토에서 최초로 우주선 발사 계획 file 편집부 2023.11.29 35
9716 독일 의회, 에너지 요금 상한제 기한 연장안 통과 file 편집부 2023.11.29 328
9715 내년 독일 연금 수령액 3.5% 인상에 연금 보험 흑자 기록 전망 file 편집부 2023.11.15 351
9714 2024년 독일 경제 여전히 어려워, 0.7% 소폭 성장에 그쳐 file 편집부 2023.11.15 48
9713 독일 부동산 계속된 하락 추세로 3 분기에만도 1.5% 하락 편집부 2023.11.15 60
9712 독일 가스 저장고 100% 채워져 동절기 대비 안정적 file 편집부 2023.11.15 37
9711 독일 기업들, 은행 대출 문턱 높아져 중소기업에 타격 file 편집부 2023.11.15 38
9710 독일 주요 대학 도시들 주택난 점차 심화로 임대료 상승 file 편집부 2023.10.31 75
9709 독일 개인 소매업체들, 매출이 매우 크게 감소해 '충격' 편집부 2023.10.31 42
9708 독일 국민들 자산 사상 최고치 근접해 편집부 2023.10.31 74
9707 독일 전국 곳곳 학교와 시청에 테러 위협 증가 file 편집부 2023.10.31 40
9706 독일 기업들 다시 신규 고용 늘리는 추세 file 편집부 2023.10.31 48
9705 독일, 일하는 노령 은퇴자들이 점점 증가해 편집부 2023.10.31 263
9704 독일 고용주들, 작년 병가 급여 지불 금액 역대급 기록 file 편집부 2023.10.11 248
9703 독일, 2025년까지 100만호 주택 부족 비상 편집부 2023.10.11 41
9702 독일, 코로나 이후 반려견 증가로 반려견 보유세 역대 최고 편집부 2023.10.11 29
9701 독일 정부, 올해 경기 전망치 대폭 하향 조정 발표 file 편집부 2023.10.11 24
9700 독일,겨울 난방철 대비, 폐쇄 결정된 갈탄 발전소 가동 편집부 2023.10.11 28
9699 독일 국토 중 약 90%가 5G 서비스 사용권 도달 편집부 2023.10.11 1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