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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 미중 무역전쟁 최대 피해로 제조업 10년만에 최악
독일 경제의 근간 자동차 산업 흔들려 제조업은 123개월만에 최저 기대 지수로 유럽 경제에도 영향


지난 10년간 유럽 경제를 견인해온 독일이 미·중 무역 전쟁이 심화되고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으로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면서 유럽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위기를 촉발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
독일은 지난 2분기 마이너스(-) 0.1%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등 2010년 유로존 위기 이후 최악의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

1197-독일 2 사진 1.png 1197-독일 2 사진 2.png

독일 제조업PMI 123개월만에 최저 기록

독일 시장정보조사기관인 IHS마킷의 조사에 따르면 유럽내 전통 제조업 강국인 독일 9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41.4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괄하는 합성 PMI도 49.1로, 최근 8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유로존의 9월 제조업 PMI 역시 45.6으로 6년 만에 가장 낮았고, 서비스PMI는 52.0으로 전달(53.5)보다 하락해 제조업 경기 둔화가 서비스업까지 확산되면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괄하는 합성 PMI도 50.4를 기록,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PMI는 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경기 전망을 조사해 발표하는 경기동향 지표다.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경기 수축을 뜻한다.
필 스미스 IHS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무역전쟁과 더불어 자동차 산업과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독일) 제조업 PMI가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은 다른 유럽 국가보다 제조업과 수출 의존도가 높아 국내총생산(GDP)의 46%(한국의 수출 비중은 42%)를 수출이 차지하고 있어 대외 경제 상황에 따라 나라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

독일 경제의 근간 자동차 산업 '휘청'

특히, 독일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자동차 산업은 미·중 무역 전쟁과 함께 중국 경기 둔화로 올해 상반기에만도 생산과 수출이 전년 대비 12%, 14% 감소했다.
게다가, 합작법인과 생산기지를 설립해 현지를 공략해온 중국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 2370만 대로 전년 대비 4.1% 감소해 29년 만에 하락세를 보였고 올 상반기만도 14% 떨어져, 독일 자동차 기업의 피해가 막대해졌다.

독일 경제 위축 유럽에도 영향 크게 미쳐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될수록 독일 경제 위축 상황이 증폭되고, 이로인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가장 큰 피해 위기가 예상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러한 경제의 위기에도 독일 정부는 20여년 전 막대한 통일 비용과 과잉 복지로 역성장을 거듭하자 부채를 줄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2016년부터 정부의 구조적 재정적자가 연간 GDP의 0.35%이하로 정해놓고 적극적인 경기부양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와같은 독일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 등 경제 전문가들로부터 독일은 물론이고 유로존 전체를 비롯해 전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의하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23일 유럽의회에 출석해 유럽연합(EU)과 유로존 회원국 정부에 적용되는 재정지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드라기 총재는 "재정규제가 과도한 부채나 재정적자의 누적을 피한다는 의미에서 합리적이지만 경기변동에 대응하는 규정만큼 효과적인 게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면서 경기 하강기에 맞서 유연한 재정지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005년 집권한 이래 2019년 현재까지 약 15년동안 독일 경제는 39.7% 성장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11.3%에서 3.4%로 감소해 메르켈의 집권시기가 '독일의 황금시대'라 평가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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