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독일 많은 경제학자들, 2차 봉쇄령에 심각한 경제위기 우려
독일 연방과 주 정부,감염 다발지역에 대한 방역지침 강화하는데 합의


현재까지 독일 경제는 코로나 위기에 대항해 상당히 잘 이겨내고 있었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2차 봉쇄령(Lockdown)이 온다면 더 이상 버텨내기 어려울 수 있다고 유수의 경제학자들이 경고하고 있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숫자로 인해 다시 한 번 새로운 봉쇄령이 시행되는 것에 대한 독일 경제계의 불안감이 계속 높아져 가고 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Spiegel)이 보도했다. 

독일 경제연구소(IW) 소장 미하엘 휘터(Michael Huther)는 경제전문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우리가2차 봉쇄령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있었던 1차 봉쇄령과 비슷하게 큰 어려움이나 일상생활에 큰 피해 없이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독일 경제연구소(DIW) 소장 마르셀 프라츠쉐어(Marcel Fratzscher) 또한 “1차 대유행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2차 대유행이 포괄적인 규제를 가져온다면 독일 경제는 1차 유행보다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많은 기업들은 이미 예비금을 조달했었고 많은 부채를 지고 있다. 이러한 현재 상황에서 포괄적인 봉쇄정책이 시행된다면 기업의 파산수는 엄청나게 증가할 것이고, 이는 실업률을 높이고 금융시스템을 매우 약화시킬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킬(Kiel) 세계경제연구소(ifW) 소장 가브리엘 펠베르마이어(Gabriel Felbermayr)도 한델스블라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제적으로 매우 비싼 값을 치뤄야 하는 전국적 봉쇄령을 다시 한 번 반복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여기에는 최근 2주간 더 높아진 감염율에 대해 현재의 예방정책을 더 강화시키는 것도 포함된다. 이러한 정책들의 경제적 부작용을 언제나 간과해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현재의 높은 감염자 수는 올해 초의 숫자와 같은 것으로 비교할 수 없다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펠베르마이어는 이에 대해 “감염확인이 되지 않은 감염 추정 수치가 올해 초에는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 올해 초보다 테스트 규모가 훨씬 커졌기 때문에 현재 독일 질병관리 본부(RKI)의 공식 수치는 올해 초의 수치와는 다르게 해석되어야한다“고 설명했다.

 세계경제연구소장 휘터 또한 마찬가지로 연초보다 훨씬 많아진 테스트 숫자를 이유로 들며 현재의 코로나 상황은 올해 초의 상황과 비슷하게 비교해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하며 정치권은 교육적으로만 근거지어진 쇼와 숙박금지령과 같은 부정확하게 기초된 정책들을 폐기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독일경제연구소장 푸에스트도 “경제적, 사회적 삶을 가능케 만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나 더 많고 빠른 테스트와 같은 제한정책들은 경제적으로도 우선되어야 한다. 하지만 숙박금지령과 같은 조치들은 경제적으로 해를 끼칠 뿐이다.“라고 몇몇 정부의 강한 정책에 반대했다.

독일, 감염 다발지역 방역지침 강화 의결

메르켈 총리와 주총리들은 지난 10월 14일(수) 최근 다시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연방총리실에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대면회의를 개최하여 감염 다발지역에 대한 방역지침을 강화하는데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 방역지침 강화 기준을 기존의 10만 명당 7일간 신규 감염자수 50명에서 35명으로 하향조정하고, △ 35명 초과 시 마스크 착용의무(야외 공공장소도 해당)를 부과하며, △ 모임 또는 행사 인원을 공공장소는 25명, 사적공간은 15명으로 제한하고, △ 심야 영업 금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어 7일간 인구 10만 명당 신규감염자 수 50명 초과 시에는 △ 마스크 착용의무를 더욱 강화하고, △ 모임 또는 행사의 인원을 최대 2가정 10명으로 제한하며, △ 심야영업 금지(23시부터 영업 금지, 주류판매 금지)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감염다발지역 출신 여행객에 대한 숙박 금지에 대해서는 금번 회의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가을방학 이후 11월에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하면서, 감염다발지역으로의, 또는 감염다발지역으로부터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00 독일,겨울 난방철 대비, 폐쇄 결정된 갈탄 발전소 가동 편집부 2023.10.11 28
9699 독일 국토 중 약 90%가 5G 서비스 사용권 도달 편집부 2023.10.11 15
9698 독일, 올해 對중국 직접투자 사상 최대 file 편집부 2023.10.04 34
9697 독일 자유민주당, 전기세 EU 최저 수준으로 인하 제안 편집부 2023.10.04 26
9696 독일, 폴란드 및 체코 국경 검문 재개 발표 편집부 2023.10.04 50
9695 독일, EU의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조사에 업계 우려 file 편집부 2023.10.04 15
9694 독일 생산 물가는 하락한 반면 식료품 물가는 다시 상승중 file 편집부 2023.10.04 21
9693 독일, 젊은 층의 인터넷 구매로 할부 구매 급증 file 편집부 2023.09.20 71
9692 독일 친환경 자동차 기술, 세계에서 가장 앞서 편집부 2023.09.20 62
9691 독일 요식 및 숙박업계, 세금 감면 만료로 내년부터 가격 크게 인상 경고 편집부 2023.09.20 60
9690 독일 산업 수주 급락해 2020년 이래로 최하 수준 기록 편집부 2023.09.20 45
9689 독일 정부, 미래 자동차 산업에 60억 유로 이상 투자 편집부 2023.09.20 63
9688 한국, 독일에 첫 ‘6·25전쟁 참전비’ 건립 지원 편집부 2023.09.20 241
9687 독일, 시민 수당(Bürgergeld) 563유로로 인상 file 편집부 2023.09.05 350
9686 독일, 내년부터 전기 자동차 구매 보조금 크게 줄여 편집부 2023.09.05 230
9685 독일, 주4일 근무제 효용성 실험 50개 이상 기업 참여 file 편집부 2023.09.05 135
9684 독일 경제, 기술적 불황에 이어 올해 2/4분기 결국 '0'성장 file 편집부 2023.09.05 216
9683 독일, 9월 중 새로운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편집부 2023.09.05 222
9682 독일,주거용 지붕과 발코니에서 더 많은 전기 발전 목표 file 편집부 2023.08.22 184
9681 독일, 올 연말에 에너지 요금 재차 크게 인상될 우려 file 편집부 2023.08.22 20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8 Next ›
/ 4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