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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경제, 일자리 수요 급증에 인력수급난으로 고전
2019년 3분기 독일 일자리 수요는 135만9천명로 3년 전 대비 45%, 5년 전 대비 65% 증가

독일 정부가 매년 2만 개 이상의 블루카드 발급(EU Blue Card)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노동 비자를 발급하면서 전문인력 부족 완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독일 산업계는 인력난으로 신규 인력 채용이 어려워 고전하고 있다.

2019년 3분기 독일 일자리 수요(Open Position)는 135만9천명에 도달했으며, 이는 3년 전 대비 45%, 5년 전 대비 65%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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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산업계는 예전부터 IT, 엔지니어, 수학 및 이공계 인재들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베이비부머 은퇴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인재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자리 수요를 5년 전과 비교해 보면 농업(429.2%), 교통 및 물류(128.8%), 광업 및 에너지(102.1%), 건설(81.9%) 분야 일자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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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상공회의소(DHIK) 발표를 인용한 독일 현지 언론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FAZ) 보도에 따르면 독일기업의 약 45%는 신규인력을 충원하지 못해 일자리를 비워두는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신규계약도 수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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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내 일자리가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총 550만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나, 일자리 증가 동향이 화학 분야 혹은 기계제조 분야 등 중간재에 대한 국제 수요가 감소하면서 2020년에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독일 경제 연구소(IW)가 2,300개 사업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독일 내 임금 인상과 에너지 비용을 이유로 투자를 억제할 기업들의 증가로 응답 기업의 21.5%가 추가 인력 고용, 29%가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DHIK가 23,0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인력수급난이 가장 심각한 업종은 간병보건산업(80%)에 이어 보안업(71%)이고, 건설업(66%) 및 서비스업(43%) 역시 신규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넜다.

반면 이미 상당수 기업이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한 제조업의 경우 약 28%만이 신규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 1 Y MART와 배이삿짐.png

독일 노동시장에서의 공석 비율 (공석/일자리)이 2018년 4분기 처음으로 3%를 넘어섰으며, 2019년 3분기 3.1%를 기록했다.

이와같이 독일 산업계가 인력난을 겪는 것에 대한 조사 결과, 독일 기업 중 24%는 구직자의 자격조건 미달, 16%는 너무 높은 급여 요구, 15%는 구직자의 노력 부족이라 답했으나, 가장 많은 기업은 '구직자 자체가 너무 적다(33%)'고 답했다.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Ms. B는 “최근 아시아 등 비EU 직원을 찾는 회사가 눈에 띄게 늘었으며, 특히 호텔 측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아힘 데륵스(Achim Derks) DHIK 사무부총장은 "가뜩이나 경기가 둔화된 독일경제에 인력부족이라는 악재까지 더해졌다"면서, "인력수급난은 이제 경제계를 넘어 독일사회 전체가 당면한 난제로 부각되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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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륵스 사무부총장은 "IT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디지털화 및 데이터 경제 구축을 내세우거나, 건설인력이 부족한 데 신규 주택 공급을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논의하는 것은 공허한 말장난에 불과하다."면서, 정부에 직업교육제도 강화 및 시대적 요구에 맞는 직업교육 커리큘럼 확립 등을 요구하고, 외국인력 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KBC 관계자는 " 대부분 독일 기업은 외국인 채용 시 가장 큰 문제를 언어 장벽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영어로만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도 분명 있으나, 독일어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독일어로 업무를 보려면 C1 정도 수준의 어학 능력이 필요하가"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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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관계자는 한국인의 경우 취업을 위한 현지기업 발굴 시 한국 또는 아시아와 관계가 있는 기업을 찾으면 취업 가능성이 커지며, 처음부터 현지기업에 도전하지 않고 국내 진출기업에 취업한 후 경력 및 언어능력을 쌓은 후 현지 기업으로 이직하는 방법도 추천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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