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지속세였던 독일 고용율 증가, 2019년에서 종식 전망
독일 기업의 1/3이 2020년도에는 고용 감축 계획, 임금 인상과 에너지 비용도 투자 억제의 주요인


독일 내 일자리가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총 550만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나, 일자리 증가 동향이 2020년에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1206-독일 1 사진.png

독일 현지 언론 Spiegel Online판이 친(親) 사업자 연구 기관인 쾰른 독일 경제 연구소(IW)가 2,300개 사업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21.5%가 추가 인력을 고용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29%가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독일 경제 연구소(IW)는 독일 경제가 보호주의 및 지정학적 불안정성의 확대로 약화된 국제 경제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화학 분야 혹은 기계제조 분야 등 중간재에 대한 국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독일 기업들은 독일 내 임금 인상과 에너지 비용을 이유로 투자를 억제할 것이라고 답변하였으며, 또한 노동시장 규제 정책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관료적 사업승인절차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독일의 노동시장은 올 초에만도 독일 기업들이 지난 10년 간 경제호황으로 빠르게 늘어난 일자리에 구인난에 시달려왔다.

노동시장과 직업연구소(IAB)가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3/4분기에 노동 시간을 단축한 노동자의 수가 증가하고, 초과근무가 감소하였으며, 특히 수출의존 기업의 전일 근무자의 상황이 약화되는 등 경기침체동향이 노동시간을 압박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금년도 3/4분기 근로시간 단축 노동자수(Kurzarbeiter)는 전년도 3/4분기 대비 28,000명이 증가한 64,000명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금년도 3/4분기 경제활동 인구 1인당 노동 시간은 353.9시간으로 전년대비 0.1% 증가하였고, 고용 노동자의 유급 초과 근무는 6.2시간(전년도 분기 대비 -0.7시간)이며, 무급 초과 근무는 5.4시간(-0.4)에 달했다.

전일(全日) 근무자 주당 평균 근로 계약 시간은 38.3시간이며, 파트타임 근로자의 경우 17.8시간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영국 경제 전문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이하 FT)는 올해 1월 초 특히 독일 중소기업들이 가장 많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독일 노동시장은 1960년 대 이후로 가장 긴 랠리를 이어오고 있어 일자리가 500만 개 이상 늘어났고 현재 기록적으로 120만 개의 일자리가 공석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FT는 IT와 엔지니어링 분야의 구인난이 가장 심각해 동유럽과, 인도, 중국 등 어떤 곳에 구인을 해도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지난 1,2사분기 독일의 경기 침체로 마이너스 성장을 이루고 3 분기는 0.5% 성장에 그치는 등 경제가 급속히 하락하고 있어 독일의 고용률은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고용 황금기가 2019년으로 고별을 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독일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독일 자동차 산업의 경우는 금년 말까지 50,0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해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자동차 발명 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독일의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글로벌 경제 침체, 미중 무역분쟁 및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금년에 1억 대의 자동차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9천만 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전기차나 자율 자동차 등의 개발에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이 필요해 인원 감축 등을 통해 비용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830,000명의 일자리를 보장하고 경제 전반에 추가적으로 200만명을 지원하고 있는 독일 자동차 산업은 3년간 배터리 구동 기술에 £340억을 투자해야만 하는 입장이다.

 Duisburg-Essen 대학의 자동차 연구 센터 소장인 Ferdinand Dudenhoffer는 "10년간 독일에서 25만 명의 자동차 제조업체 관련 인력이 일자리를 잃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독일 자동차 컨설팅 회사 VDA는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 때문에 70,000명이 실직할 것이며 이는 전기 자동차의 조립의 노동 강도가 훨씬 약하고 연소 엔진 모델에 비해 그들의 구성품에 가동부가 더 적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40 독일, 철도 이용한 해외 여행객 증가세 file 편집부 2023.05.31 32
9639 독일, 백만장자 증가세로 부유세 징수 대상도 늘어 file 편집부 2023.05.31 127
9638 독일, 2007년 이래 신규 주택 건축 최대폭 하락 file 편집부 2023.05.31 29
9637 독일, 고속도로 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 계획 file 편집부 2023.05.31 22
9636 독일, 에너지 집약산업 국외 유출 방지 위한 전력 보조금 지원 file 편집부 2023.05.09 55
9635 독일, 2060년 인구 7,300만명으로 감소 예측 file 편집부 2023.05.09 40
9634 독일, 새로운 난방 정책으로 비수리 주택 가격 하락 file 편집부 2023.05.09 48
9633 독일, 30년만에 식료품 소비 최저로 소매업 위기 직면 file 편집부 2023.05.09 32
9632 독일, 병원에서도 항생제나 항암제 부족으로 비상 file 편집부 2023.05.09 37
9631 독일, 산업용 전기 요금 인하위해 300억 유로 투입 file 편집부 2023.05.09 22
9630 독일, 선진국 중 세금과 공과금 부담이 두 번째로 높아 file 편집부 2023.05.03 151
9629 독일 기업들, 해외로의 생산 투자 증가 예상 file 편집부 2023.05.03 143
9628 독일, 2008년 이래로 실질임금 최대폭으로 하락 file 편집부 2023.05.03 138
9627 독일, 공공보험요금 2024년에 재차 오를 것으로 예상 file 편집부 2023.05.03 136
9626 독일, 올해 첫 분기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적은 정체 file 편집부 2023.05.03 132
9625 독일 정부, 2024년 신규 화석연료 보일러 금지 법안 채택 file 편집부 2023.05.03 140
9624 독일, 잔여 원전 3기 발전 영구 종료로 '원전 시대 마감' file 편집부 2023.04.25 168
9623 독일, 생산자 물가 인상 속도 둔화 속 소비자 물가 인하 '캄캄' file 편집부 2023.04.25 29
9622 독일 DAX 상장기업들 올해 사상 최대의 배당금 잔치 file 편집부 2023.04.25 80
9621 독일, 2022년 개인 가계 자산 줄어 file 편집부 2023.04.25 3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88 Next ›
/ 4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