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4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에 피해 심각 우려
사스때보다 피해 더 심각 전망, 자동차 산업은 부품 공급 차질 및 판매와생산에 피해 확대 중

독일 경제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으로 유럽연합(EU)회원국들중에서 가장 격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중간재 및 일반 소비재 등 제조업 생산과 관광업이 사실상 중단되고 있어, 중국뿐만 아니라 독일,한국 등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2002년 발생했던 사스(SARS)가 초래한 경제적 영향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1213-독일 2 사진.pn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 2개의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보쉬의 중국내 고용인원은 6만 명에 달한다. 폭스바겐은 총 33개의 공장과 합작 회사를 두고 있으며 9만 5천명의 직원을 고용해 생산 자동차 10대 중 4개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베바스토의 경우 우한에서만 매년 60만대의 자동차용 배터리가 제조된다.  중국 심양에 있는 자동차 제조기업 BMW의 생산 공장은 매년 약 1만 8천 명의 직원이 50만 대의 자동차와 엔진을 제조한다. 현재 이 모든 기업들의 생산 공장은 춘절 이후 공장 가동을 중지하고 휴업을 연장한 채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독일 1 Y MART와 배이삿짐.png

특히, 독일 자동차 산업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중국으로부터의 부품 공급 차질 및 판매 ,생산에 피해가 확대되면서 경제침체의 부정적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중국 내 부품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부품 공급을 못받고 있는 한국 자동차 업계가 생산 중단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처럼, 독일 자동차 산업 또한, 중국 소비 감소에 따른 완성차 수출 위축과 중국내 자동차 부품 생산 차질에 따른 부품 공급망 교란이 불가피해져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2 그린마트와 부배여행사.png

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대되면서 중국 경제의 위축으로 중국 총생산(GDP)이 하락해 중국 경제가 타격을 입게되면, 중국과의 심화된 교역관계를 맺고 있는 독일은 EU 회원국 가운데 중국 경기침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전망이다.

독일은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對중 최대수출국으로 2018년 교역액이 EU-중국 교역액의 1/3에 해당하는 총 2,000억 유로를 기록했다.

특히, 對중 완성차 수출은 2019년 320만대로 최대 시장 가운데 하나이다.

독일 3 미장원과 하나로.png

마르셀 프라쳐 독일경제연구소(DIW) 최고 연구원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다른 곳도 아닌 중국에서 발생한 것이 문제다. 중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빠른 시일 내 성공적으로 억제된다면 그 경제적 비용은 제한적이고 중국의 단기 생산 손실로 그칠 수도 있지만, 장기화될 경우 독일 역시 큰 경제적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독일경제연구원(IFO)은 2002년 사스(SARS)를 모델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을 추산, 중국경제가 1% 위축되면 독일 경제성장률이 0.06% 감소할 것으로 예측해 발표했다.

독일 5 한독마트와 배 치과.png

유럽KBA에 따르면 제조업 밀집지역인 우한이 도시기능을 사실상 상실한 가운데 이런 상황이 주변도시로 확산되고 있어 사람과 물류의 이동 및 수출입이 크게 제한된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경제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이자율 인하를 통해 시장에 추가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지만,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다수 제조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상황에서 추가 자금 공급은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절한 방안이 아니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독일 4 샹리와 K MALL.png

한편, 투자기관 등의 분석을 인용한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 초반 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도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1%로 하향 조정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00 독일, 1997년 이래 처음으로 단독주택보다 아파트 더 많아져 file eknews21 2014.01.06 6935
9699 독일 인종차별과 불평등에 반대하는 시위 열려 file 편집부 2020.06.16 6914
9698 매일 한개의 소세지 섭취, 건강에 해로워 file eknews21 2013.03.11 6913
9697 생필품 저렴한 독일, 그 이유는? file eknews21 2013.07.01 6840
9696 해적당, 인터넷상 저작권료 무료화 주장 file eknews20 2012.08.13 6810
9695 독일, 빈부격차 심해져(1면) file eknews21 2014.03.03 6802
9694 생활수준이 낮을수록 문신비율 높아 file eknews20 2012.08.13 6774
9693 동서독의 화합은 여전히 미완성 file eknews20 2012.12.18 6710
9692 독일 사람 다수, 안락사 찬성 file eknews21 2014.01.20 6673
9691 독일대학교수, 십년간 총 1451명 감소 file 유로저널 2007.08.22 6668
9690 독일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0유로 미만으로 유지될 듯 file 편집부 2020.02.18 6660
9689 여자군인도 특수부대서 근무한다 file eknews16 2008.05.21 6658
9688 녹색당, 비닐봉지 가격 200% 이상 상승 요구 file eknews21 2013.03.11 6632
9687 독일, 2021년부터 철도요금 인하되고 항공료는 인상 (1면) file 편집부 2019.09.25 6604
9686 실업자 평균 구직기간 36.9주나 걸려 file eknews20 2012.08.14 6593
9685 독일 국민 10%는 최고 소득세율 부담자 file eknews21 2017.04.24 6555
9684 독일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기간 각종 사건사고 주의 file 유로저널 2010.08.18 6538
9683 요양원 간병인 부족현상 심화 file eknews20 2012.11.20 6520
9682 연방 법무부장관, 아동 포르노 사이트 삭제할 의지 밝혀 file 유로저널 2009.12.15 6514
9681 메르켈 수상, 여성할당제 법으로 강제하는 것에 반대 file 유로저널 2011.02.07 648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8 Next ›
/ 4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