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독일 전국 택배 회사 대상 최저 임금 준수 등 근로 환경 단속
최대 규모의 공무원들을 투입해 근무 환경과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 

독일 정부는 7월 17일부터 아마존과 아마존 산하 배송업체들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택배 회사의 최저 임금 지급 준수 등 근로 환경과 불법 체류 노동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하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의 보도에 따르며 지난 점검 시에 약 2,000명의 공무원들이 투입되었는데, 이번 점검은 전국 41개의 모든 세관 소속 직원들이 투입되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측은 이번 검사는 독일 불법 체류 노동자 단속 당국(Die FKS)을 통해 운송 ? 수송업 전반에 걸쳐 대대적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 대변인은 “택배사들은 대부분 하청업체와 함께 운영된다. (지난 단속에서) 하청업체까지 대대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단속 당국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최저 임금 준수 위반 등을 단속할 수 있었다.“ 라고 설명하며 이번 대대적 감사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2021년 7월 1일부터 법정 최저 임금은 1시간에 9.60유로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목적은 7월부터 시작된 법정 최저 임금 지급 준수 사항을 단속하는 것이다. 최저 임금 지급 준수와 함께 사회 보장 보험 가입 의무 시행 실태도 함께 점검될 예정이다. 국세청 측은 “특히 하청업체 내에서 구체적인 사회 보장 보험료 지급 의무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 배송 업체 간에 “개인사업자“ 등록제도를 이용하는 것이 성행하고 있다. 국세청 대변인은 “근로자들을 개인사업자로 계약함으로써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 보장 보험을 가입하고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는 근로 계약을 피하고, 최저 임금 지급 의무에도 벗어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송업 노동 조합은 오래전부터 택배 산업의 근로 환경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베르디(ver.di) 소속 운송 부문 회장 다비드 메르크(David Merck)는 “특히 아마존 산하의 택배 업체들의 근로 환경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문제되는 것은 근로자들이 버는 임금이 아니라, 노동 시간이다. 현재 한 주에 60시간으로 정해진 법정 최고 근로 시간 이상 근무하는 운송 근로자들이 대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독일에서 아마존 산하 택배사에서 몇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아마존 측은 근로자 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

아마존 측은 바이에른 주 공영방송(BR)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고객들에게 택배를 운송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파트너 택배사와 함께 일을 하고 있다. 이 택배사들은 관련 법률과 아마존 배송 파트너 규약을 준수하는 것이 의무이다. 이러한 규약에는 공정한 임금과 복지, 적절한 근로 시간이 기준이다.“라고 설명하며 세간의 비판에 대해 부정했다. 

하지만 베르디 측은 지속적으로 아마존에게 하청업체를 통해 운영하는 것을 멈추고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메르크 회장은 “우리는 현재 택배 업계에 만연한 노동 계약을 끝내고, 육가공업계 근로 고용 법안처럼 하청업체를 금지하는 것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타게스샤우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58 독일, 아시아로 수출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50% 증가 file 편집부 2024.02.22 41
9757 독일, 부동산 위기가 은행까지 위협 file 편집부 2024.02.22 49
9756 독일 산업, 일자리 창출 견인 더 이상 힘들어 file 편집부 2024.02.22 86
9755 독일, 위험한 전자기기들 시장에서 적극 추방 file 편집부 2024.02.08 48
9754 독일, 작년 위조 지폐 및 동전 횡행해 file 편집부 2024.02.08 28
9753 독일, 부동산 매매 및 임대료 다시 가격 상승세 file 편집부 2024.02.08 46
9752 독일 실업률, 연초부터 상승해 실업률 6.1% 기록 file 편집부 2024.02.08 27
9751 독일 법정 최저 임금 효과로 저임금 노동자 비율 크게 감소 file 편집부 2024.02.08 20
9750 독일 철도, 지연 보상금으로 역대 최대액 수준 기록 file 편집부 2024.01.30 34
9749 2049년까지 독일 노인 돌봄 인력 69만명 부족 추산 file 편집부 2024.01.30 23
9748 독일, 2년 연속 기록적 병가율로 경기 침체에도 악영향 file 편집부 2024.01.30 28
9747 독일 건설업계,주택건설 위기로 1만명 이상 인원 감축 file 편집부 2024.01.30 22
9746 독일 경제 회복, 지속적 경기 침체 우려 file 편집부 2024.01.30 21
9745 독일, 작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56%로 높아져 file 편집부 2024.01.18 339
9744 올해 독일 구매력 및 실질 임금 상승 기대 file 편집부 2024.01.18 28
9743 독일 기업들 중 여성 임원 비율, 3년만에 두 배이상 증가 file 편집부 2024.01.18 244
9742 독일,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 전기차용 거대 배터리 제조 공장 확정 file 편집부 2024.01.18 44
9741 독일 10개 대도시들 교통체증 점점 심해져 file 편집부 2024.01.18 36
9740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홍해 선박 공격에 물류 지연으로 베를린 공장 생산 중단 file 편집부 2024.01.18 20
9739 독일, 2024년에도 높은 전기요금 유지될 듯 file 편집부 2024.01.05 7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9 Next ›
/ 48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