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9.155.195) 조회 수 19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통기한 의존 매년 영국내 7억만개 달걀 버려

브리튼의 전례없는 식품 안전 두려움으로 매년 7억2천만개의 달걀이 버려진다. 연구자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달걀을 먹어도 안전하다고 밝혔다. 유통기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대신 찬물에 달걀을 넣고 신선도를 확인 하는 이색 신선도 측정법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1.1. 7억 계란낭비 사진.jpg

영국은 매년 7억2천만개의 달걀을 버린다. 2008년도에 비하면 3배 이상 증가한 1억3천9백만 파운드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나친 음식에 대한 주의심과 잘못된 식품안전 인식에 기인한다. 계란의 신선도를 결정하기 위해 유통기한 날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소비자들의 과한 조심성이 낭비를 유발하고 있다고 연구자들은 지적한다. 가디언즈의 레베카 스미 더스 (Rebecca Smithers) 소비자 문제 특파원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채식주의자가 증가하며 달갈 판매량이 늘었다. 덩달아 버려지는 달걀도 늘고있다. 2018년 영국의 계란 판매량은 72억 달러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소비자 조사 기관에 따르면 음식믈 쓰레기 측정 어플 (Too Good To Go)을 사용하여 버려진 달걀을 조사한 결과 작년 영국 가정이 버린 달걀을 7억2천만개에 해당한다. 정부 자문기구에서 2008년도 실시한 음식물 낭비 현황 조사의2008년에 버려진 달걀을 2억  4천 여개에 비하면  4배이상 증가한 셈이다. 

영국인의 29%가 유통기한 전날 대부분의 달걀을 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조사에 따르면 계란은 포장에 쓰여진 날짜가 지나도 오래 놓고 먹어도 안전하다는 연구진의 결과가 나왔다. 유럽 연합 식품위생 관련법에 따르면 계란의 최대 유효 기간은 산란후 28일까지다. 계란의 신선도를 집에서 측정할 수 있는 물을 사용한 테스트 방법이 있다. 이를 알지 못하는 가정이 영국 전체 가정의 23%에 해당한다. 소비자연구원에 따르면 차가운 물 한그릇을 받아 바닥에 계란이 가라 앉는지 살펴보면 신선도를 알 수 있다. 계란이 물 위로 뜨면 신선하지 않다. 계란이 오래되면 공기와 만나 산화과정이 일어 계란 속에 공기층이 형성된다. 계란안에 생긴 공기 때문에 물위로 떠오르게 된다. 계란이 찬물에 집어넣었을때 물에 뜨지 않고 바닥에 가라 앉거나 한측면에 기울어 진다면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내용물이 신선하고 충분히 먹어도 좋다. 

버리기 너무 아까운, (Too Good To Go)의 공동 창립자 제이미 크러미씨는 상자에 담긴 포장 날짜에 따라 달걀을 버리면 음식물 낭비가 크다고 지적하며 전 세계 생산된 음식의 1/3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을 밝혔다. 영국의 양계장 사업을 운영하는 계란 생산자들에 따르면 낭비되는 계란을 막기위해 소비자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고기나 생선의 신선도를 확인 할때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는등 여러 방법을 통해 신선도를 측정하지만, 계란의 경우 포장용기에 적힌 유통기한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달걀 정보국(British Egg Information Service) 대변인에 따르면 소비자의 무지로 인해 계란의 가치가 저평가된다고 우려했다. 계란이 신속한 조리와 영양가 있는 식사로 활용 되는 훌륭한 식자재이며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가디언즈 


영국 유로저널 홍선경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updatefile 편집부 2019.09.04 19602
11945 정부, 최저 임금 £9.61로 인상 계획, file eknews10 2019.05.06 1293
11944 보수당 지방선거 참패 총리책임론 불가피 file eknews10 2019.05.06 1466
11943 최저탄소배출구역(ULEZ) 시행 첫 주 준수율 70% file eknews10 2019.05.06 1473
11942 SUV차량 운전자 주유비 £1천6백 더 소비해 file eknews10 2019.05.06 1039
11941 테레사 메이 총리 사임 요구하는 보수당 목소리 높아 file 편집부 2019.04.30 1326
11940 국세청 부동산 취득세 10억 하락, 브렉시트 여파로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1면) file 편집부 2019.04.30 1585
11939 메건 왕세자비 출산 임박..전세계 언론 주목 file 편집부 2019.04.30 1354
11938 영국 물가 상승 저소득층 소비품목에 집중돼 file 편집부 2019.04.30 813
11937 6월 미 대통령 트럼프 영국 방문 확정 file 편집부 2019.04.30 793
11936 스리랑카 연쇄 폭발 테러범 영국 유학 출신 file 편집부 2019.04.30 1041
11935 영국 통계청 빅데이터 활용한 첫 사례 눈길, 저성장세 지속 추세 file 편집부 2019.04.30 1049
11934 영국, 자녀위한 정기적금 정부 세금감면 혜택받아 file 편집부 2019.04.16 2293
11933 영국 중등교육 양극화 현상 심해져 file 편집부 2019.04.16 2684
11932 영국 해리왕자 매건마클부부 부활절 출산 예정 file 편집부 2019.04.16 1692
11931 브렉시트 시한 10월 연장 후 여야 타협안 쟁점은 관세동맹(1면) file 편집부 2019.04.16 1375
11930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 런던에서 체포 file 편집부 2019.04.16 1703
11929 가디언 선정, 2019년 가족들이 갈만한 영국축제 TOP5 file 편집부 2019.04.16 2145
» 유통기한 의존 매년 영국내 7억만개 달걀 버려 file 편집부 2019.04.16 1951
11927 영국, 5월 예정된 유럽의회 선거 참여 로드맵 준비 file 편집부 2019.04.09 878
11926 런던시 세계 최초 최저탄소구역 도입, 7일 도심 통행 차량에 환경세 시행(1면) file 편집부 2019.04.09 1102
Board Pagination ‹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