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입국시 우리 국민 대상 자동입국심사[E-passport gate] 제도 시행

by 편집부 posted Jun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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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입국시 우리 국민 대상 
자동입국심사[E-passport gate] 제도 시행 

 지난 5월 20일(월)부터 한국인 대상 자동입국심사(E-passport gate)제도가 영국 전역에서 공식 시행됨에 따라 연간 40.6만명(2017년말 기준)에 이르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  

영국 정부는 20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8개국에  자동입국심사(E-passport gate)제도를 시행했다.
지금까지는 한국인들이 영국 공항에 도착한 후 입국 심사 등을 받기 위해 길게는 1-2시간까지 줄서서 기다리는 불편함으로 한국인들인 영국 입국시마다 불만이 쏟아졌다.

하지만 영국 정부가 한국인 대상 자동입국심사(E-passport gate)제도가 영국 전역에서 공식 시행함에 따라 입국 심사없이 단 2 분이면 통과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해졌다.

앞으로 우리 국민들은 입국 서류(landing card) 작성이 필요 없게 되었으며, 만18세 이상의 경우 입국장내 위치한 E-passport gate 부스를 통해 이민국 직원과의 대면 인터뷰 없이 여권 스캔 → 안면인식 등 간단한 절차만 실행하면 된다. 

단, 만12세~17세의 경우 성인 동반시에만 자동입국게이트 이용이 가능하며, 12세가 안 되는 어린이는 성인과 함께 영국 국민들이 이용하는 내국민 심사라인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 경우도 영국인들이 이용하는 심사라인이라 그리 긴 시간이 필요치 않게 된다.

지난 6월 2일 영국 Heathrow 공항 터미날 2 번에 도착했던 한 영국 교민은 " 이제 지루하게 기다렸던 이민국 심사를 받지 않게 되어 무척 편리하게 되었다. 아주 간단히 입국장 오른쪽에 위치한 E-passport gate 부스에 가서 여권 신상면을 스캔하면 그냔 문이 열려 나왔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증 발급 요구되는 입국 목적의 경우
이민국 직원 대면 인터뷰를 거쳐 입국 도장 받아야 

한편, 사증 발급이 요구되는 입국 목적의 경우에는 이민국 직원 대면 인터뷰를 거쳐 입국 도장을 받아야 한다. 

이민국 직원 대면 인터뷰 및 입국 도장 필요 대상은 아래와 같다. 

1) 단기 교육을 위해 방문하는 승객
   (최대 6개월 단기 학생 비자 취득이 필요한 경우)
    (a short-term student(for up to six months))

2) 노동 허가서 소지자
     (carry out Permitted paid engagements)

3) Tier5 사증 카테고리중 스포츠, 예술 후원 증명서 소지자
     (Tier5 Sporting and Arts certificate of sponsorship)

4) 영국에서 영구 결합을 모색하는 EEA 국적자의 가족 구성원
     (Family member of an EEA national seeking to join them permanently in the UK)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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