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9.155.195) 조회 수 17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브렉시트후에도 '무관세 수출' (1면)
노딜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한-영 무역,투자 환경의 안정성과 연속성 확보

한국과 영국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에 대비해  6월 10일 서울에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원칙적 타결을 공식 선언함으로써, 영국이 아무런 협의 없는 '노딜 브렉시트'(No-Deal Brexit) 상황이 발생해도 한국 수출품의 무관세는 계속 적용된다. 

1184-영국 2 사진.png
1184-영국 2 사진 2.png

특히, 한국은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의결한 후 첫 자유무역협정(FTA)를 타결시킴으로써 현 문재인 정부의 선제적 대책 마련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 재인 정부는 사드 도입으로 중국의 경제보복을 지혜롭게 대응해 이제 거의 해결되어 가고 있는 데 이어 또한번의 쾌거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영국이 EU 탈퇴 시에도, EU에서 두 번째 큰 우리의 교역 상대국인 영국과통상환경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해 한국은 자동차나 선박 등 주요 수출품을 영국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의 대(對)영국 수출 규모는 지난해 약 64억 달러로 전체 수출(6054억 달러)의 1.1% 수준에 불과하지만, 자동차와 선박, 자동차 부품 등 주력 상품의 수출 시장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편이다. 지난해 한국이 영국으로 수출한 승용차는 14억7천만 달러 규모로 전체 수출품 중 최대 규모였다. 이어 선박(10억7200만 달러) 해양구조물(5억2400만 달러) 항공기 부품(3억8천만 달러) 자동차 부품(2억6100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그간 양국은, 영국 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가 결정된 2016년 6월이후 6개월만인 12월 신속히 ’한- 무역작업반‘을 설치하여 비공식 협의를 개시하였다.

이어 영국이 EU와 탈퇴조건이나 미래협정 합의 없이 탈퇴(노딜 브렉시트)하는 상황이 가시화된 올해 1월 양국 통상장관간 협의를 통해 임시 조치(emergency bridge agreement) 성격의 한- FTA 추진에 합의하는 등 단기간 집중적인 협의를 통해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원칙적 타결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상품 관세

먼저, 모든 공산품의 관세 철폐를 유지하기 위해 발효 8년차인 한-EU FTA 양허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자동차(10%), 자동차 부품(3.8~4.5%) 등 우리 주요 수출품을 현재와 같이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對영국 수출시 전체 상품 中 99.6% 무관세(공산품 100%, 농산물 98.1%)이지만, 한-영 FTA를 체결하지 않는다면 평균 4.73% 수출 관세가 부과되게 된다.
쇠고기, 돼지고기, 사과, 설탕, 인삼, 맥아 맥주맥, 발효주정, 변성전분, 감자전분 등 9개 품목 등 농업 긴급수입제한조치(ASG)는 국내 농업의 민감성 보호를 위해 EU 보다 낮은 수준에서 발동할 수 있도록 발동기준을 낮추었다.
국내 수요에 비해 생산이 부족한 맥아와 보조 사료에 한해서는 최근 3년간 통계를 감안하여 관세율할당(TRQ)을 제공키로 하였다.

원산지

원산지의 경우, 양국기업이 EU 역내 운영하고 있는 기존 생산 공급망의
조정 소요시간을 감안하여, EU산 재료를 사용해 생산한 제품도 3년 한시적으로 역내산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운송과 관련하여, EU를 경유한 경우에도 3년 한시적으로 직접 운송으로 인정하여, 이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EU 물류기지를 경유하여 수출하여도 협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지적재산권

지적재산권 관련하여, 영국측 주류 2개 품목, 우리측 농산물·주류 64개
품목에 대해 지리적 표시로 인정하고 보호를 지속키로 합의하였다.

※ 주요 지리적 표시
- 한국(64개): 보성녹차, 순창전통고추장, 이천쌀, 고려홍삼, 고창복분자, 진도홍주 등
- 영국 (2개): 스카치위스키, 아이리시 위스키

한-영 FTA 협정 개선 근거 마련 

양측은 브렉시트 상황이 안정화되는 경우, 추후에 한-EU FTA 플러스
수준으로 2년 내 협정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하였다.
특히, 영국이 EU 탈퇴를 합의하여 이행기간이 확보되는 경우에는 이 이행기간 중 보다 높은 수준의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조속히 개시키로 합의했다.
또한, 우리의 관심사항인 투자, 무역구제 절차, 지리적 표시 등을 적극 고려하기로 하였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금번 한- FTA 원칙적 타결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 중국 경기 둔화 등 수출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을 조기에 차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측 리암 폭스(Liam Fox) 국제통상부 장관은 “금번 영-한 FTA 원칙적 타결을 통해 양국간 교역의 지속성을 마련한 것은 영국과 한국 기업들이 추가적인 장벽 없이 교류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이는 향후 양국간 교역이 더욱 증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4
12764 영국 FTSE 100대 기업, “John” 회장이 여성 CEO 보다 많아 file eknews 2015.03.10 156089
12763 영국 정부, 인터넷 통제 고려 file eknews02 2018.09.26 101165
12762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유로저널 2008.06.20 38620
12761 영국, 경제 재개와 규제 완화했지만 한인사회는 '고통 지속 불가피' file 편집부 2020.05.12 26738
12760 수영장 다녀온 후 금발에서 초록색 머리로 file eknews 2006.12.22 24088
12759 영국 정부, 자영업자 평균 월수익의 80%까지 보조금 지급 file 편집부 2020.04.02 21169
12758 유로저널 5월 10일자 속보 포함:영국 5 단계 코로나19 완화 (식당 8월 30일까지 영업 못해 한인 사회 직격탄) file 편집부 2020.05.08 21033
12757 중소협력업체들, “프리미어 푸즈 부당한 지불금 요구” file eknews 2014.12.09 20182
12756 2012년 가장 인기 있는 영국 아기 이름은? file eknews24 2013.08.13 17591
12755 영국, 지난해 가장 흔한 아이 이름은 Oliver와 Amelia file eknews 2016.11.08 16894
12754 유럽난민 분산 수용에 소극적인 영국, 국내외로부터 비판 높아 (1면) file eknews 2015.09.08 12589
12753 학교 입학 규정을 어기는 경우 많아, 학교 심판관장이 지적 file eknews 2016.01.12 12476
12752 5.3 지방선거 실시 - 연립정부 참패, UKIP 크게 선전 file eknews 2013.05.05 12147
12751 영국 은행, 글로벌 라이벌에 설 자리 잃어 file eknews 2015.06.30 11679
12750 독일계 할인 마트 체인 Aldi, 공격적인 확장 file eknews 2015.03.24 11654
12749 로이즈은행, "런던에서 가장 비싼 동네 평균집값 1,600만 파운드 넘어" file eknews 2014.12.16 11350
12748 잉글랜드 및 웨일즈, 가장 흔한 아기 이름은 Oliver와 Amelia file eknews 2015.08.18 11239
12747 런던 및 주변 주택 가격,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 지속 file 편집부 2019.07.24 11190
12746 옥스포드, 공립학교 출신 합격자 80년대 이래 최대 file 유로저널 2010.03.23 1108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