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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의 대기 감염자 증가, 
증상에 따라 선택적 진료로 직원과 환자 모두가 피해

 
체스터필드, 노샘프턴, 뉴캐슬 그리고 노팅엄 지역의 의료기관들은 10월 23일‘병상 부족으로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환자들에 한해 진료를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고, 로더럼, 리버풀, 브래드퍼드와 플리머스도 비슷한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일부 병원의 경우 COVID19 환자 급증에 다른 환자들의 수술도 연기되면서 언제 수술이나 치료가 이루어질 지도 예상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감염학회의 전 회장인 Nick Scriven 박사는 “이러한 시기에 전국 Trusts(2차 의료기관)이 선택적으로 환자에게 진료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는 상황이 너무 비현실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의 경우 다른 국가들에 비해 병상의 수가 모자라고,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감염 억제 절차의 속도가 너무나 늦기 때문에 팬데믹이 겨울까지 계속되는 이상 이러한 진료 취소는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영국의료협회 회장인 Rob Harwood 박사 또한 “현재 의료기관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제한적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디언 지와의 인터뷰에서 “겨울이 다가오면 많은 의료기관이 어쩔 수 없이 선택적으로 진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진료를 기다리는 사람은 늘어날 것이고 동시에 건강 상태는 계속 나빠질 것이 분명하다”며 직원과 환자들 모두를 걱정했다. 

또한 Ferguson 교수는 “지금 정도로 Covid-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난다면 NHS는 대처가 힘들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18세부터 21세 그룹의 확진자는 줄어드는 반면, 나머지 모든 연령대 그룹은 예전의 수치와 비슷하게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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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guson 교수는 “잉글랜드 북서부에서 확진자가 조금 줄어드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러한 전조가 확실히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데 우위를 점한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하며 지금이 정말 위험한 시기라는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현재 Covid-19 감염으로 병원에 있는 환자가 8,000여 명이며, 올 3월 가장 최고조를 보였던 정도의 1/3 수준이다”고 말하며, “증가율이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한 달 안으로 3월의 최고 수치를 넘어서게 될 것이며, NHS는 이러한 가파른 증가를 오랫동안 대처하기는 힘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주 자가격리 권고를 받은 10명 중 단 1명만이 이를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Covid-19 확진자와 긴밀하게 접촉한 사람들에게 권고가 내려졌으나 오직 10.9%만이 격리에 임한 것이다.

또한 이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하고 있으며 점점 더 전염성이 강해질 수도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신종호흡기바이러스 위협자문그룹은 영국이 이러한 변이나, 이에 다른 유해성을 깊게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에 자문하는 과학자들은 가장 중요한 ‘R 수치’가 아주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계속 퍼지고 있긴 하지만, 통계를 보면 확진 비율이 더 이상 예전처럼 가파르게 치솟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긴급과학자문위원회는 1.3-1.5를 유지하던 수치가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1.2-1.4로 떨어졌다고 추정했다. 이 R 수치는 다우닝 가 10번지 바이러스 제어 정책의 핵심으로, 수치는 1 이하여야 하며 아닐 경우 발생률이 계속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가 지원한 정부 조사에 따르면, 항체 보유자가 3%로 가장 적은 잉글랜드 남서부 지역 가운데 수도인 런던은 국가 평균인 13%의 두 배에 달하는 항체 보유자가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항체 보유자는 Covid-19의 재감염뿐만 아니라, 증상이 가벼운 병 외에도 많은 질환으로부터 면역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영국 유로저널 방혜미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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