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9.155.195) 조회 수 15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英 노동당, 2차 국민투표 실시 및 EU 잔류 캠페인 당론 채택

영국 제1 야당인 노동당(Labour Party)이 당의 주도 세력인 노동조합들의 요구에 따라 노딜(NO DEAL)을 포함, 모든 브렉시트(BREXIT)안에 대한 2차 국민투표 실시 및 EU 잔류 캠페인 실시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로인해 유럽연합(EU)과 영국 정부가 합의한 브렉시트의 잠정 기한이 2019년 10월 31일로 3개월 20일 가량 남은 가운데 영국은 신임 총리로 유력한 보리스 존슨의 '노딜 브렉시트'와 노동당, 자유민주당, 녹색당, 스코틀랜드민족당이 지지하는 'EU 잔류' 선택지 간에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맞게 되었다.

영국 일간 Daily Mail지 보도에 따르면 노동당의 최대 지지층인 노동조합은 노딜 브렉시트를 포함, 보수당 정부가 확정하는 모든 브렉시트 방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며 국민투표가 실시되면 EU 잔류 캠페인에 나서기로 결정했었다.

제레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9일 당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노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를 포함, 모든 브렉시트 방안에 대해 2차 국민투표 실시와 국민투표에서 EU 잔류 캠페인을 추진하는 당론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노동당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주요 노동조합이 2차 국민투표 실시를 요구하고 나섬에 따라 코빈 대표가 이를 수용, 당론으로 채택한 것이다.
앞서 코빈 대표는 유럽연합(EU) 관세동맹 잔류 또는 조기총선 실시를 주장하였으나 정부와의 협상에서 모두 거부된 바 있으며, 이에 노동당 내부에서 코빈 대표의 입장이 모호하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 EU 의회 선거에서 14% 득표로 참패한 바 있다.    

한편, 영국 보수당 대표 및 차기 수상 경선 후보인 보리스 존슨 전(前) 외무장관 및 제레미 헌트 현 외무장관 모두 노딜에도 불구, 10월 31일 EU를 탈퇴할 것을 공약했다.
 두 후보 모두 조기총선 또는 2차 국민투표 실시를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다만, 대다수 의원이 노딜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가운데 의회에서는 브렉시트를 둘러싼 정치적 혼란이 가중될 경우 조기총선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보수당 정권이 노딜 브렉시트를 추진할 경우, 노동당의 정부불신임안 제출 및 조기총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유럽통합 회의론자 제레미 코빈, 
결국 당심에 밀려 EU잔류위한 제2 국민투표 찬성

제레미 코빈은 꽤 오랫동안 유럽통합 회의론자(Eurosceptics)로 1975년 영국의 유럽공동체(EC) 잔류 국민투표 때는 '탈퇴'에 투표했고, 하원의원 시절인 1993년에는 유럽연합 성립의 기본 조약인 '마스트리히트 조약' 비준에 반대했다. 2016년 브렉시트 제1차 국민투표 당시에 노동당 당수로서 공식적으로는 '브렉시트 반대, EU 잔류'를 천명했지만 매우 소극적으로 선거운동에 임해 노동당 지지자 일부가 탈퇴에 투표하도록 방조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노동당 지지자들은 제2국민투표 지지 뿐만 아니라, 투표지의 선택란에 '잔류'를 넣을 것, 그리고 노동당은 공식적으로 잔류를 지지할 것을 당 수뇌부에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코빈은 노동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노동조합원들에게 뜻을 물은 결과, Unite, BMG, Unison 등 영국의 주요 노조들은 모두 공식적으로 EU 잔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지어 가장 오랜 Lexit이자 코빈의 강력한 후원자인 렌 매클러스키도 제2국민투표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결국 제레미 코빈은 7월 8일 "보수당 경선에서 누가 총리가 되든, EU와 새로운 합의안을 찾든 못하든, 노동당은 제2국민투표를 요구할 것이며 'EU 잔류'를 당론으로 정하겠다"고 선언했다. 그간 코빈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조기 총선(snap election)' 요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노동당은 제2국민투표 추진을 우선 정책으로 채택했다. 코빈이 2016년 이후 브렉시트에 관해 언급한 것 가운데 가장 명확한 성명이었다.
<기사 자료 일부: 네이버 '서평좋아하는남자(roosevelt98)' 전재>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금주의 영국 주요 뉴스 (1월 3일자, 한국 언론, 인터넷에서 읽을 수 없는 80여개 기사) 편집부 2024.01.09 123
공지 영국, 경제 재개와 규제 완화했지만 한인사회는 '고통 지속 불가피' file 편집부 2020.05.12 26737
공지 유로저널 5월 10일자 속보 포함:영국 5 단계 코로나19 완화 (식당 8월 30일까지 영업 못해 한인 사회 직격탄) file 편집부 2020.05.08 21033
공지 영국 정부, 자영업자 평균 월수익의 80%까지 보조금 지급 file 편집부 2020.04.02 21169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2
12732 영국의 인플레이션, 올해와 내년에 G7 국가 중 가장 높을 것을 경고 file 편집부 2024.02.22 41
12731 영국, 유럽국가들중에 운전자에게 가장 안전한 국가 3위 file 편집부 2024.02.22 69
12730 영국 대학들, 해외 유학생 통해 재정 지출 큰 도움 file 편집부 2024.02.22 28
12729 영국 대학에 해외 유학생 지원이 다시 증가세 file 편집부 2024.02.22 40
12728 영국 정부, 세금 감면 자금 조달 위해 지출 감축 고려중 file 편집부 2024.02.22 21
12727 영국 경제, 경기침체(recession)에 소비 감소위축 지속 file 편집부 2024.02.22 16
12726 영국 성인 4명 중 1명의 저축액이 £500 (약 85만원)미만 file 편집부 2024.02.07 290
12725 영국 가정집 물 사용료, 올해 6% 증가해 £473까지 인상 file 편집부 2024.02.07 22
12724 영국 인구, 2036년까지 7,400만명으로 증가 전망 file 편집부 2024.02.07 27
12723 IMF, 영국 정부에 추가 감세 경고 file 편집부 2024.02.07 25
12722 영국 금리, 올해 후반부터 인하 가능성 높아 file 편집부 2024.02.06 21
12721 영국 번화가, 술집과 중소기업 숫자 급락으로 '성패' 직면 file 편집부 2024.01.30 242
12720 영국의 명문 대학들, 영국학생 보다 외국 유학생들 선호 file 편집부 2024.01.30 43
12719 영국 고용 시장 정체 시작에 임금 증가율 둔화 file 편집부 2024.01.30 22
12718 영국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여전히 기대 커 file 편집부 2024.01.30 24
12717 영국 소매판매, 코로나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 file 편집부 2024.01.30 34
12716 영국 정부의 세금 감면 약속, 재정 부족으로 철회되어야 file 편집부 2024.01.30 24
12715 Barclays 은행, 비용 절감위해 5,000명의 직원 해고 file 편집부 2024.01.18 50
12714 영국 학자금 대출 비용이 연간 100억 파운드( £10bn)씩 증가 file 편집부 2024.01.18 44
12713 영국 GCSE 수학 재시험 응모자 합격률 하락 file 편집부 2024.01.18 3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7 Next ›
/ 63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