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01 유로여행사 + KJ레스토랑.png 영국 03 솔데리 + 이민센타.png

영국 식자재,서비스,유통업
가격 상승 및 공급망 위기로 가계 부담 증가

전국의 공급망 위기로 식품 및 서비스업 부문의  4분의 1 이상에서 재고 물량 수준이 낮아지고 있으며, 소비자는 이로 인해 물가 상승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ONS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통계청)의 발표 자료를 인용한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맥도날드의 밀크셰이크가 품절되고 난도스와 KFC가 닭고기 수량 부족을 겪었으며, 코스타, 그렉스, 서브웨이, 아이슬란드 또한 공급난을 겪고 있다면서, 식품 및 서비스업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음을 입증했다.

식품 및 서비스 기업의 약 27%가 지난 2주간 정상 이하의 재고 물량 수준을 보고했으며, 이는 전체 부문을 통틀어 가장 높은 비율이다.

지난 2주간 영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자재, 상품 및 서비스를 확보한 기업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 46% 수준으로, 거의 10%에 달하는 기업들이 물량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나, 이러한 공급난이 계속 될 전망이다.

영국 05 시내레스토랑 3개.jpg

브렉시트(BREXIT)로 인한 트럭 운전기사 부족현상과 국경에서의 지연, 그리고 판데믹으로 인한 범세계적 공급 문제 등이 모두 현재 위기의 원인으로 꼽힌다. 그로 인해 수퍼마켓의 진열대는 점점 비어가고, 식료품만이 아닌 모든 부문의 상품 재고가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스티브 머렐스 Co-operative 그룹 대표는 이러한 식량 부족이 "내가 경험한 것중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매장 내 할인 품목을 대폭 줄였다고 밝혀 그만큼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을 더 안겨주게 된 것이다. 

수퍼마켓과 운송업체들은 공급망 시스템의 변화로 인해 소비자들이 장기적인 식료품 가격 상승을 경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로운송협회 (Road Haulage Association)는 운송업체에서 운전기사를 고용하기 위해 제시하는 임금 인상이 곧 수퍼마켓의 진열대 가격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소비자에게 부담이 지워질 것이라고 예기했다. 

한편, 익명의 수퍼마켓 업체 대표 또한 운전기사의 임금 인상으로 소매업체의 가격인상이 불가피 할 것이라며, 정부에 EU 노동력 시장에의 접근을 허용할 것을 촉구하였다.

그는 또한 '운전기사의 임금을 인상하는 것은 그들에게 근로 강도 및 시간 등에 대한 선택권을 넘기게 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면서, '이는 또한 누구도 원치 않는 물가 상승을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존 알런 테스코 대표와 리처드 워커 아이슬란드 대표 또한 대형화물트럭 운전기사 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EU국경 위기로 인해 해외로 수출하는 영국 식음료 업체의 비용 또한 상승하고 있어, 영국 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불러오고 있다.

ONS의 조사에서는 또한 8월 중순 경 18%의 운송 및 물류창고 기업들이 거래를 한시적으로 혹은 완전히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운전기사 부족현상이 유통 부문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도로산업과 무면허운송산업에 의한 화물운송에 의존하였기 때문이라고 ONS는 분석했다.

영국 06 영국 운송 모음.png
영국 04 H-MART + 양승희.png

공장과 주택 건설업계에도 공급부족 타격

ONS에 따르면 제조업계의 23%와 도소매업, 자동차 및 오토바이 수리 산업의 25%가 재고 부족현상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택 건설에서 자동차 생산에 걸쳐, 자재, 상품 및 서비스의 부족현상이 나타났다. 

격주로 이뤄지는 ONS의 비즈니스 설문조사에서 또한, 건설과 숙박업계에서 아무 문제 없이 필요한 모든 자재, 상품 및 서비스를 확보한 곳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고, 건설업체 7개 중 1개 꼴인 15.4%는 지난 몇 주간 필요한 자재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ONS에 따르면 18.4%의 제조산업체가 공급업체를 변경하거나 자재를 확보할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했고, 건설분야에서도 16.5%가 같은 현상을 겪고 있으며, 절반을 겨우 넘는 수준의 51.4%의 제조산업체만이 필요한 자재와 상품을 확보했다.

영국 02 트리스톤+라파엘.png

영국의 거대 주택 건설업체들 또한 최근 몇 주간 시멘트와 철강과 같은 필수 자재의 가격이 상승세에 있다고 전했다. 

그라프톤 (건축 자재 공급업체인 셀코의 소유주)은 이러한 공급 위기로 인한 핵심 자재 부족으로 인해 2021년 상반기 6개월 간의 자재가격이 전년에 대비하여 7.5% 가량 상승했다고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노니나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럽 1 딤채냉-한인TV.png 유럽 2 호산물산 & 장남권 마스크.png 유럽 3 유로저널 각국 단독 홈페이지.png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5
12765 영국 초중고등학교, 자선단체보더 더 많은 '푸드뱅크'운영중 (4월 24일자) 편집부 2024.04.24 15
12764 HMRC, 신생아 부모에게 연간 £1,331를 청구하도록 긴급 발표 (4월 24일자) 편집부 2024.04.24 12
12763 영국인 90%내외가 높은 식품 가격으로 우려 깊어 (4월 24일자) 편집부 2024.04.24 11
12762 IMF,영국이 혜택과 세금 삭감해야 '더 많은 남성 직장 복귀' (4월 24일자) 편집부 2024.04.24 12
12761 영국내 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 50만대 등록 (4월 24일자) 편집부 2024.04.24 10
12760 영국 쇼핑객들, 물가 오르자 백화점 쇼핑 기피 (4월 17일자) 편집부 2024.04.24 8
12759 영국 주택가격, 신축은 상승한 반면 기존 주택은 하락세 (4월 17일자) 편집부 2024.04.24 12
12758 영국 교사들 9월 연봉 협상을 위해 재파업 가능성 높아 (4월 17일자) 편집부 2024.04.24 10
12757 영국의 가계 청구서, 4월에 7개 오르고 1개 내려 (4월 10일자) 편집부 2024.04.24 8
12756 영국 국민들, 국민보험(NI) 삭감되지만 세금 더 내야 (4월 10일자) 편집부 2024.04.24 8
12755 영국 정원 및 울타리 관리 소홀하면 20,000 파운드 벌금 가능 ( 4월 10일자) update 편집부 2024.04.24 10
12754 영국 주택 가격, 2024년에도 보합세 유지 전망 (4월 10일자) 편집부 2024.04.24 7
12753 2024년 4월 6일부터 국민보험 삭감 및 양도소득세 변경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13
12752 영국 중앙은행, 예상보다 더 빠른 5월초 금리 인하 전망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8
12751 영국 경제, 지난 해말 2 분기 연서 하락해 경기 침체(recession)에 빠져 (4월 3일자) file 편집부 2024.04.24 10
12750 런던, 절대 주정차 불허 노란색 교차점 크기 약 98%가 너무 커 (4월 3일자) 편집부 2024.04.24 8
12749 2027년 전기 자동차, 휘발유보다 생산 비용 더 저렴 전망 (4월 3일자) 편집부 2024.04.24 5
12748 영국인들 21%, 월말 기준으로 저축액이나 비상금 전혀없어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5
12747 영국 경제, 회복 속도 느리지만 '올해 청신호' (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6
12746 밀레니얼 세대 4명중 1명, 부동산 등 유산 자선단체에 기부해 (3월 27일자) 편집부 2024.04.24 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