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9.155.195) 조회 수 8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영국 심부전증 환자,
지난 5년전 대비 33% 증가로 역대 최고 수준 기록
심부전 환자의 2/3가 GP에서 발견 못해 심각한 지연 발생으로 생사 문제로까지 심각해

영국의 심부전증 환자 입원 수가 영국의 고령화와 인구 상승,그리고 비만 및 나쁜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병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부전증은 심장이 전신에 혈액을 제대로 내보내지 못하는 질병이며, 사람을 쇠약해지게 만들며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다.

심부전은 심장마비로  인해 심장이 손상되고 약해져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때 보통 발달한다.
심한 심부전을 겪는 사람들은 계단을 오르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으며, 쉬고 있을 때도 숨이 차는 경우가 많고, 발에 부종이 오고 배에는 복수가 찬다.

심부전을 진단받은 환자 중 1/2은 1년 이내에 사망하는데, 이는 암보다 낮은 생존율을 의미한다.
영국 의료공단(NHS) 발표를 인용한 Daily Mail 보도에 따르면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는 2013/14년 65,000명에서 2018/19년 86,500명으로 지난 5 년간 33%증가해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에 기타 질병으로 입원하 환자의 11% 증가율에 비해 무려 3배나 높은 수준이다.

현재 영국에서는 약 920,000명이 심부전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NHS 지출액면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심부전 환자들은 병원에 평균 10일을 입원하는데, 이는 기타 질병에 2배이기 때문에 병원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와같이 심부전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핵심 요인으로 영국의 고령화와 인구 상승도 요인이 되지만, 비만 및 나쁜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 등으로  당뇨와 고혈압 발병률을 높이면서 심부전 발병률을 고조시킨다.
또한, 심부전은 가정의(GP)들이 쉽게 발견하지 못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이는 환자가 병원치료를 받게될 확률을 상승시킨다.

심부전증 환자, 2/3가 GP에서 발견 못해

작년 옥스포드 대학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영국 GP들이 3건의 심부전 사례 중 2건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2014년의 경우는 심부전 환자의 36%만이 GP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아, 이는 2002년의 56%보다 낮은 수치이다.
이는 연간 심부전으로 진단 받는 환자 190,000명 중 1년에 최소 120,000명이 GP에서는 발견치 못했고 병원에서 심부전 진단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환자의 입원 및 조기 사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등 진단의 지연은 생사의 문제가 될 수 있다.
GP로부터 심부전 진단을 받는 환자는 1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20%이지만, 병원에서 진단 받을 경우 확률은 36%로 상승한다.
뒤늦게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수개월간 후속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으며, 잘못된 복용량으로 약을 투여 받은 이들도 많았다.

영국심장재단의 의료 이사장 Nilesh Samani 교수는 "심부전은 해당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 뿐만 아니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Samani 교수는 "입원 환자 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우려할 일이며, 우리가 환자들을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며 돌보는 지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절실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심부전에 대한 치료법은 없으나, 올바른 돌봄과 지원으로 환자들은 양질의 삶을 수년간 이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금주의 영국 주요 뉴스 (1월 3일자, 한국 언론, 인터넷에서 읽을 수 없는 80여개 기사) 편집부 2024.01.09 85
공지 영국, 경제 재개와 규제 완화했지만 한인사회는 '고통 지속 불가피' file 편집부 2020.05.12 26694
공지 유로저널 5월 10일자 속보 포함:영국 5 단계 코로나19 완화 (식당 8월 30일까지 영업 못해 한인 사회 직격탄) file 편집부 2020.05.08 20990
공지 영국 정부, 자영업자 평균 월수익의 80%까지 보조금 지급 file 편집부 2020.04.02 21118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544
12612 스코틀랜드 초등학교, 영국 최초로 학교 무상 급식 실시 file 편집부 2023.05.09 57
12611 런던의 신생아 수 감소세로 폐교 수 증가해 file 편집부 2023.05.09 45
12610 영국 홍역 사례 증가로 우려 불러 일으켜 file 편집부 2023.05.09 37
12609 추방 대상 이민자들, 추방 피하기 위해 폭력적으로 변해 file 편집부 2023.05.03 163
12608 영국 일자리 줄어들면서 직업 구인자 수 증가세 편집부 2023.05.03 137
12607 영국, 높은 물가 상승에 임금 인상요구로 곳곳 대립 file 편집부 2023.05.03 150
12606 영국인 주요 근로자 40%정도가 Two Jobs 필요 file 편집부 2023.05.03 147
12605 영국 민간 임대주택 부족으로 임대료 연 10%까지 상승 file 편집부 2023.05.03 141
12604 영국 수 백만 가구, 에너지 공급자 유지로 £1,000이상 손해 file 편집부 2023.05.03 130
12603 영국 금리, 올해 3 번 더 인상해 5%까지 상승 file 편집부 2023.04.25 34
12602 영국 고급 레스토랑, 불법 노동자 고용으로 강제 폐업 당해 file 편집부 2023.04.25 32
12601 영국 구급차 파업, 5월 초 공휴일 이후 더 자주 개최될 듯 file 편집부 2023.04.25 24
12600 영국 금리, 5월에 4.5%에 이어 연말에 5%까지 상승 예상 file 편집부 2023.04.25 16
12599 잉글랜드와 웨일즈, 대학생 불만이 4년 연속 최고치 기록 file 편집부 2023.04.25 19
12598 영국 주택 정책,더 많은 주택 건설 해야 file 편집부 2023.04.11 40
12597 공적 연금,10일부터 10.1% 인상으로 '역대 최고 인상률' file 편집부 2023.04.11 30
12596 영국 소매점, 소비자 주말 쇼핑 부활로 판매 증가해 file 편집부 2023.04.11 29
12595 영국에서도 상표 위조 의류 심각하게 유통되고 있어 file 편집부 2023.04.11 24
12594 영국 초급의사,급여 인상 35% 요구하며 파업 돌입 file 편집부 2023.04.11 36
12593 Wizz Air, 비행 지연으로 최악의 평가 받아 file 편집부 2023.04.11 5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637 Next ›
/ 63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