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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들, 공공 요금과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허덕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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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은 올해 1월 초 실시된 부가세(VAT)가 17.5%에서 20%로 증가해구매력이 크게 감소한 데 이어 에너지 요금, 교통비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더ㅣ면서 가계 경제에 크게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대표적인 가격비교 웹 사이트 Moneysupermarket이 최근 공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지난 6개월간 영국 가구 평균 주당 지출하는 공공요금이 무려 54파운드나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의 경우 지난 4월 말 기준  연료, 난방비, 수도 등 에너지 요금은 전국평균으로 전월 대비 약 5% 인상되었다. 항공요금이 지난 3 월에 29%나 올라 충격을 준 데이어 대중 교통요금의 경우도 불과 한 달만인 4월 전월 대비 전국 평균 19% 인상되어 영국인들의 허리띠를 바짝 조였다. 게다가  이 기간 알코올과 담배 가격은 무려 5.3% 인상됨으로써 1개월치 인상분으로는 15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영국에너지기후변화부(DECC)가 지난 5월 18일 발표한 정부의 탄소배출 의무감축 목표 제정으로 2025년까지 온실가스 50%를 의무감축하게 됨에 따라 연 134억 파운드의 추가손실이 발생하며, 주요 에너지 공습사들은 에너지가격 인상으로 충당할 계획. 영국 가구당 연평균 500파운드의 에너지 요금 인상이 전망된다.

이미 지난 7월 11일 스코티시 에너지(Scottish Power )는 빠른 시일 내 가스 요금을 19%, 전기 요금을 10% 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다른 에너지 회사들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영국인들은 이제 소비는 미덕이 아니라 쳐다보지 못할 하나의 선망의 대상으로 남게될 지도 모를 형편에 직면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이같이 충격적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영국인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인상된 경우에도 평균 2.5%밖에 안 됐으며 대부분은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국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공식 인플레이션 수치도 4.5%로 이는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이며 정부의 목표치인 2%의 두 배를 넘는 것이어서 이러한 물가상승은 또한 중앙은행(영란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2년 넘게 0.5%의 초저금리로 유지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중 인상할 것임을 이미 시사했다.

영국상의가 발표한 조사결과로는 금리인상이 영국 가정의 가장 큰 가계부담으로 작용하는 곳은 모기지(주택마련 대출)로 고정금리형 모기지율이 전체주택시장의 2% 미만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모기지율 상승은 연평균 3 천개 이상의 집이 강제 차압될 것으로 추정된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영국의 실업자 수가 지난 4월 88,000 명이 감소되면서 전체적으로는 243만명이 되었으나, 실업 수당을 받고 있는 실업자들의 수는 19,600 명이 증가하여 총 149만명에 이르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5 년간 50만명의 공무원이 해고되기 시작하고 이자율이 상승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영국인들의 생활의 질은 더욱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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