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15.4.47) 조회 수 36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SU-16-generations-pilston.jpg


50만 이상의 가정에서 조부모, 부모, 자식 세대가 함께 살고 있으며, 그 수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일간 The  Independent지는, 점점 많은 수의 젊은 커플들이 주택 소유의 꿈을 접고 비용과 책임을 공유하는 조건으로 부모들의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택 공급의 부족, 육아 비용의 상승 및 노인 인구의 증가 등이 모두 이 현상에 기여하고 있다.


3세대가 함께 사는 가구의 수는 현재 50만 정도다. 40년 만에 최고치라고 하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수가  2019년에는 55 6천 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다세대 가정의 수가 한 때 30%까지 증가한 적은 있었다고 한다.


25세의 Clare Gallagher씨도 그런 이들 중의 하나다. 그녀는 세들어 살던 집에서 최근 런던 북부에 위치한 약혼자의 조부모 댁으로 이사했다. “재정적인 것이 주원인이다. 다행히 조부모가 큰 집을 지니고 있고 주택 대출금 또한 벌써 다 갚았다고 한다. 우리로써는 돈을 아낄 수 있고 세 살배기 아들은 증조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집세 대신 공공 요금을 보태고 있다.”


사실 이러한 확장 가족 문화는 남유럽에서는 일반적이며 경기 침체로 인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영국도 그런 남유럽 국가와 닮아가고 있는 것이다. 여태까지는 영국에서 부모의 집에 얹혀사는 것이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와는 달리 사회적으로 달갑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급증하면서 그런 눈초리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추세는 또 영국의 격심한 주택 공급 부족을 해결할 수 있고 사면초가에 몰린 건축 산업에도 혜택을 주고 있다. 다락과 지하의 개조, 집 공간의 확장은 건축업에서 소비가 증가한 몇 안 되는 분야들에 속한다.


하지만 비판의 소리도 크다. 야당의 Jack Dromey 의원은 이건 단지 현재의 주택 정책 하에서, 어떤 식으로 사람들이 자기 집 마련의 꿈을 버리도록 강요되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일 뿐이다라고 못 박는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금주의 영국 주요 뉴스 (1월 3일자, 한국 언론, 인터넷에서 읽을 수 없는 80여개 기사) 편집부 2024.01.09 123
공지 영국, 경제 재개와 규제 완화했지만 한인사회는 '고통 지속 불가피' file 편집부 2020.05.12 26737
공지 유로저널 5월 10일자 속보 포함:영국 5 단계 코로나19 완화 (식당 8월 30일까지 영업 못해 한인 사회 직격탄) file 편집부 2020.05.08 21033
공지 영국 정부, 자영업자 평균 월수익의 80%까지 보조금 지급 file 편집부 2020.04.02 21169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2
12572 고령화 英, 노인 범죄 증가 file eknews03 2011.04.12 4256
12571 절전용 전구, UV자외선 위험수준 file 한인신문 2008.10.16 4253
12570 영국 ,소득세 부과 기준 조기 상향될 듯 file eknews 2013.03.22 4247
12569 英, 직장인 인구 7백만명이 빈곤의 벼랑 끝에 내몰려 (1면) file eknews24 2012.06.19 4246
12568 영국인, 보다 많은 시간 TV 시청에 소비 file eknews24 2013.03.20 4243
12567 영국인들의 평균 저녁 식사 저녁 7시 47분 file 유로저널 2007.10.04 4238
12566 영국 정보기관 제임스 폴리 참수한 지하드 단원 신원 확인 중 file eknews 2014.08.26 4231
12565 거리에서 가장 많이 버려지는 쓰레기는 콜라캔 file 유로저널 2010.03.09 4212
12564 영국, 마가렛 대처 전 총리 별세 (1면) file eknews24 2013.04.10 4209
12563 뉴몰든서 차로 여중생 납치 시도 file 유로저널 2006.06.01 4192
12562 영국 중산층, 자녀 사립학교 감당 못 해 file eknews24 2014.07.08 4188
12561 테이트 모던 확장 계획 발표 file 유로저널 2006.07.27 4186
12560 시에나 밀러, <팩토리 걸>에서 실제 정사 file 한인신문 2007.02.05 4185
12559 英 주택가격, 4월에 또 하락 file eknews03 2011.05.10 4183
12558 보수당, 차기 선거 이후 인권법 폐지 서약 (1면) file eknews24 2013.10.01 4180
12557 영국, 앞으로 여객기 탑승 전 전자기기 충전 필수 file eknews 2014.07.15 4178
12556 영국 집값, 도시 근로자 평균 연봉의 6배 육박 file eknews 2016.05.03 4158
12555 런던 집값 상승 둔화 file eknews24 2012.07.31 4158
12554 영국 새로운 이민법, 가족 분거 초래.. 의원들 재고 요청 (1면 상단) file eknews 2013.06.11 4156
12553 수퍼모델 릴리 콜, 캠브리지 대학 입학 file 유로저널 2006.08.18 4155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37 Next ›
/ 63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