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국협의회(회장:김훈)는 2월 14일 영국 뉴몰든의 몰든센타 소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김훈 협의회장의 인사말, 하재성 간사의 2009년도 활동 및 입출금 보고가 있었으며, 이후 본격적인 안건토의에 들어갔다.
활동 보고에서는 지난 해 8월 20일 위촉식을 통해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국협의회가 정상적인 활동을 시작한 지 약 4개월 반동안에 제1차 정기총회,150 여명의 새터민(탈북민) 가족들과 영국내 어르신 초청 추석맞이 행사, 영국의사당내 한영친선모임에서 우리 정부의 남북정책 및 평화통일 정책 발표, 11월 22일 영국 런던 전문가 포럼 개최에 이어 이날 설날맞이 남북한 동포 한마당 행사에 대해 설명과 함께 논의가 있었다.
또한,그동안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의 회비 등으로 재영한인회 8.15 광복절행사 지원,옥스포드대학 학생회 행사 지원,그리고 재영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지원등에대해서도 폭넓게 논의를 하면서 향후 이와같은 지원금 등 회비의 사용에대해서도 일정 기준과 범위를 두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 날 논의된 향후 주요 안건은 금년도 추진할 사업과 행사에 관한 것으로서 4~5월에 개최할 자문위원 워크숍, 6 월에 개최할 6.25 전쟁 60주년 기념 참전용사 초청행사, 그리고 옥스포드대학과 아일랜드의 트리니티대학에서의 남북관계 및 평화통일강연회, 11월 예정인 차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설명회 등에 관한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예정된 시간을 훨씬 초과해가면서 열띤 토론과 논의가 있어 영국협의회 자문위원들의 민주평통자문회의의 활동 및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반영하는 뜻깊었던 회의로
평가되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