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월요일 저녁   부산시 대표단이 함부르크 공항에 도착하여 함부르크  김 희택총영사와  Reinhard Wagner 국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것은 지난 6월 2일에서 4일 까지 함부르크시 Berndt Röder 시의장 및 의원 5명이  부산시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부산광역시 시의회 제 종모의장 및 기획재경,건설교통,보사환경의원회  5명과 부산광역시 투자유치단  김 채수단장 및 업무담당, 국제교류담당, 통역  5명  총 10명의 방문단으로   다음날 11월 10일  화요일 오전 함부르크  의회를 방문해     Berndt Röder  의장의 환영인사를  받고,  방명록을 작성한후  협정서를  서명했다.협정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 의회와 함부르크 시의회  우호 교류 협정서
2009년 6월2일 부산광역시 의회에서 서명한 교류합의서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와교류협력 증진을 위하여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1. 양 시의회는  부산과 함부르크가 한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항만물류 비즈니스  도시로서의  공동발전 추구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하여 보다 폭넓은
정보 교환과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2. 양 시의회는        평등의 원칙에 따라 공식 대표단을  상호 초청하여, 경제,과학기술,문화등 다양한분야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 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3.양 시의회는 의장 또는 부의장을 단장으로 구성하여 적정 규모의 대표단을 상호  초청 ,방문한다.
2009년 11월 10일     부산 광역시 의회 의장  제 종모
                                      독일 함부르크 의회 의장  베른트 뢰더

그리고 시청 내부를  견학 한후 Carsten Lüdeman 차관의 주최로 오찬을  갖었다.
오후에는 Sky Sails 사를 방문했는데, 스카이 쎄일스는  2001년 Stephan Wrage 씨와Thomas Meyer씨가  창안해  함부르크에  설립하고, 2004년부터 주식회사로 설정 되었다.  현재 본사는 함부르크에  비스마에 실험센타가 있다. 거대한 연을 특수줄로  선체에 연결해  마치 돗 처럼 사용함으로 선박의  연료 절감을 10-35% 최대 50%  까지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회사의 Wrage 회장이  직접 기업소개 및 대화를 나눈후  대표단은  Hafen club에서  베른트 뢰더 의장 주최의  만찬에  초대를 받았다.
11월 11일 수요일 오전에는 Air Bus사를  견학,함부르크 지점장 Dr,Georg Mecke 씨의 기업 소개와 질문응답이 있었다. 오후에는 Nordex 회사를  방문했다. 노르덱스는 풍차를  이용해 풍력을 만드는  회사이다.   저녁 6시에  부산시  투자 유치단 주최로  투자 설명회가 있었다.  설명회의  의의는   부산은  세계 제 5위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고, 조선, 자동차, 기계부품소재  분야 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독일의  우수한 기업들이 부산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정보와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었다.
투자 설명회 후에 Duden 부의장 주최로  시청내 에서 리셉션을  가졌다.
11월12일 목요일 오전에 Senator 유람선을 타고, 1시간동안 항구를 시찰하고, HPA의Jens Meier 항만청장의  환영 인사를 벋았다.  끝순서로 한국식당 미가에서  김 희택 함부르크 총영사 주최의 오찬을 나누고  공항으로 이동 ,  함부르크를 떠났다.
정 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