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오후 3시  일요일 .   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에서   지난 7월로 전임된  서 정범 요한 신부의  후임으로 온  최 태식빌립보 신부의 취임식이  있었다.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행사에는   브레멘, 하노버,오스나부르크의  공소( 지방 공동체) 에서도  2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했다.  함부르크  천주 교회는  북독지역의 본당으로   오슬로  까지 관활하고 있다.
성당안은  붉은 장미 두송이를  노란종이로 감싸  의자들의 첫머리를 장식해,  예식의  분위기를 냈고,  미사복사어린이들이 앞장서 몰약의 향을  피우며  최 태식빌립보 신부,Dr. Jaschke 주교, 통역사 신부 등이 행열로 입장하면서  예식이 시작 되었다.
Dr.Jaschke  주교는  아직 10주밖에 독일에  체류를 하지않은  최 빌립보 신부지만 서로  잘 이해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 할 것을  믿는다고 했다.
모든 인간은 성스러운  존재이므로,  서로 를 존중하여야 하며,  모두 서로 협조  하여  첫 시작하는  신부에게  도움을 주고,   한국은 아직 분단 된 나라지만 독일도 같은 체험을 했던 공통감이 있고, 한국인들은 정확하고, 깨끗하며, 질서 정돈이 잘 되는 것이  독일과  비슷해      한국은 아시아의 독일이라고  생각된다. 다른 언어를 쓰지만  천주님안에서  한 공동체로  서로 협조하고 발전하기를 바라며 축복을 기원했다.   최태식 빌립보 신부는  설교를  통해   믿음의 힘과 희망,기쁨을갖고  새롭게 시작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진호 사목회장의 인사말,축하의  주일학교 무용 과 독창 , 꽃 다발 증정, 미사성제후  , 미사복사어린이들, 신부, 주교의 퇴행으로  취임식과미사를  끝낸후   별관에서 축하 케이크를 짜르고,건배의 잔을  듬으로 축하식사의 부페가 열렸다.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다정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마치고, Dr.Jaschke  주교는  지루한 독일 음식에 비해 한국음식은  아주 다양해 맛있었고,  손님을 맞이하는 친절함에 또 초대 받고 싶다며  끝맺는 인사를  하였다.  신도들은 자주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응답했다.   최 태식빌립보 신부는 따뜻한 친근감으로 짧은 기간안에  많은 신도들에게 신뢰와  편안감을 주고있다. 새신부님을  맞아 앞으로 더욱 사랑이 풍성한 믿음의 보금자리가  되어지기를 바란다.

정 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