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5성 항공사"로 선정된 아시아나 더욱 새로워진다



아시아나항공 4월부터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퍼스트클래스 운영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퍼스트클래스가 추가된 보잉 777-200ER 항공기를 오는 4월 1일(목)부터 운영한다.

아시아나는 인천-프랑크프루트 노선의 연평균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률이 75~80% 에 이를 만큼 높은 수요를 기록함에 따라 상위 클래스 승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비지니스 및 이코노미 2 개 클래스에 퍼스트클래스 8석을 추가해 운영하기로 했다. 일등석을 갖춘 항공기는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의 퍼스트클래스는 좌석간 간격이83인치에 이르며180도로 펴지는 최첨단 침대형 시트를 갖추고 있으며 최고급 기내식과 와인 등 탑승객에게 뛰어난 기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유럽의 대표적인 상용노선인 프랑크푸르트 노선에서 기존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스케쥴 (주7회)
          퍼스트8석, 비즈니스28석, 이코노미 226석, 총 262석

         노선                      편명      출/도착시각          운항요일         기종
인천/프랑크푸르트    OZ541    1230 / 1700              매일        B777-200ER
프랑크푸르트/인천    OZ542    1900 / 1220(+1day)   매일        B777-200ER                                               

            

전 세계 6개 뿐인 "5성 항공사" 아시아나항공 4년 연속 인증

아시아나항공이 또 다시 영국의 세계적인 항공산업전문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社로부터 항공사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 인증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의 윤영두 사장은 3월25일(목)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회장으로부터 ‘5성 항공사’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5성 항공사’는 서비스의 창의성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앞서가는 항공사를 뜻하며 타 항공사에 의해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모범 항공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 5월 처음 선정된 후 4년 연속 인증을 받게 되어 명실공히 세계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서의 위치를 확실히 했다.

스카이트랙스의 항공사 순위 평가는 매년 전 세계 22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일정 기준에 따라 공항 및 기내서비스의 품질을 심사해 별 한 개부터 다섯 개까지 등급을 매기는 것으로 11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항공업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평가는 공항 및 기내 서비스 전반에 걸쳐 8백개가 넘는 항목에 대해 다각도로 이루어지며, 공정한 서비스평가를 위해 스카이트랙스 심사관이 예고 없이 비밀리에 각 항공사의 항공기에 탑승해 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스카이트랙스의 ‘5성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카타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킹피셔 항공으로 전 세계적으로 6개 뿐이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